서울대 정시논술 합격전략①-자신감 갖고 요구사항대로 글을 써라

서울--(뉴스와이어)--서울대는 올해도 정시 전형에서 5시간 동안 논술 시험을 실시한다. 대기 시간 및 점심시간까지 합치면 총 8시간 동안 진행된다. 자타가 공인하는 ‘공신’의 경지에 이른 서울대 수험생들이지만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시험이다.

무려 5시간 동안 이뤄지는 글쓰기 시험인 만큼 대비가 철저해야 한다. 안이한 자세는 금물이다. 방심할 경우, 제 아무리 똑똑한 학생이라도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나만의 핵심전략을 세워야 한다. 시험 전날 저녁 및 당일 오전의 마인드 컨트롤 및 준비, 5시간 동안의 시간 안배, 제시문 및 논제 분석 시간 설정, 글쓰기 패턴 등에 대한 자신만의 세부 전략이 뒷받침돼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었다.

일부 합격생은 심지어 화장실 전략까지 세웠다. 2차례의 대기시간에만 화장실에 간다는 원칙까지 정해 놓기도 했다. 그러나 서울대 정시 논술시험 자료는 부족한 실정이다. 5시간 논술이 2008년에 시작됐다. 이제 세 차례 실시됐을 뿐이다. 학생들은 자료에 목말라하지만 현실은 사막처럼 척박하다.

이런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기 위해 대치동 신우성기자논술학원(02-3452-2210, www.shinwoosung.com)은 시리즈를 기획했다. 2011학년도 서울대 인문계 정시논술을 앞두고 ‘5시간 논술 고사 합격’을 위한 전략을 시리즈로 연재한다.

신우성기자논술학원은 신문기자 출신 논술강사들과 자연계 논구술 전문가들이 대입 수시논술, 정시논술을 지도하는 유명 논술학원이다. 이 학원에서는 11월 29일(월)부터 인문계 자연계 서울대 정시논술 특강을 개설한다. 시간은 낮 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인문계는 월 목 금 , 자연계는 월, 수, 금요일에 수업한다.

신우성기자논술학원의 인문계 논술 대표강사인 이태희 선생은 “2009년 서울대 정시 논술고사에서 경영대 합격자 중 상위 20%의 논술 점수는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60점에 불과하다”면서 “이는 논제가 요구하는대로 글을 쓸 줄만 알면 합격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 선생은 “논제가 어려울 경우 상당수 수험생들은 현장에서 좌절하지만 그럴수록 자신감을 갖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합격의 여신은 포기하지 않는 수험생을 향해 미소를 날린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우성기자논술학원 이태희 대표강사가 전하는 <서울대 5시간 정시 논술>의 첫 번째 합격전략이다.

합격생들의 부끄러운 논술 점수

2010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 합격생들의 논술 점수는 부끄러울 정도로 낮았다. 국내 최고 학부의 명성과는 딴판이었다. 문화일보의 2009년 3월 16일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 경영대 정시 합격자 54명 중 상위 합격자 10명의 논술 평균은 30점 만점에 18.16점이었다.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60점에 불과했다. 2008년도의 22.45점보다 4.29점이나 떨어진 수준이다. 이에 비해 2009학년도 학생부 중 교과 영역의 평균은 40점 만점에 35.90으로 전년도36.35점과 비슷했다. 20점 만점인 면접 점수 평균도 18.65점으로 전년도 18.50점과 격차가 없었다.

2009학년도 서울대의 정시모집에서 1단계는 수능 점수만으로 2배수를 합격시킨 뒤 2단계에서는 수능 성적의 반영 없이 학생부 교과(40), 학생부 비교과(10), 논술(30), 면접(20)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따라서 단순 비율만으로는 학생부가 50%를 차지했지만 실제 당락은 30%의 비율에 그친 논술이 좌우했다. 내신 성적이 합격자 평균보다 몇 등급 낮더라도 수능과 논술 점수만 좋으면 합격이 가능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논술이 당락 좌우

서울대 합격생들의 논술 점수가 낮아진 이유는 두 가지로 분석된다. 우선 언론과 대형 수능학원들이 수능의 중요성을 지나치게 강조한 덕분(?)이다. 최상위권 학생들조차도 논술 공부를 게을리했다. 그 결과 수능공부에만 매진했던 학생들은 마지막 관문에서 분루를 삼켜야 했다. 대형 수능업체들조차도 서울대 정시에서는 1단계는 수능이 2단계는 논술이 당락을 결정한다고 설명한다. 합격자 평균 점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이렇다. 학생부 교과영역의 경우 등급별 점수 차가 1점, 면접 점수의 차이가 기껏 1∼2점에 그친다. 이에 비해 논술 점수 차이는 최대 10점 이상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내신이 합격자 평균보다 3, 4점 뒤지더라도 논술 실력만 좋으면 뒤집기가 충분히 가능했음을 추론할 수 있다.

대담한 승부사가 돼라

서울대 합격생들의 논술 점수가 낮은 이유는 학생들의 공부 부족 때문만은 아니다. 서울대 논술의 특성도 작용했다. 대단히 어렵다. 제시문은 쉽지만 논제가 까다롭다. 까다롭다는 것은 반드시 어렵다는 것과 일치하지는 않는다. 정형화돼 있지 않다는 뜻이다. 서울대 수험생들이 우수하지만 독립적이지는 않다. 학원이나 학교에서 전수하는 내용을 남보다 잘 흡수하는 능력을 지녔을 뿐이다. 따라서 정형화돼 있지 않은 논제 앞에서 무너진다.

연·고대 및 서강대 등의 논술 고사는 어렵다고 하지만 사실은 쉽다. 제시문만 이해하면 끝이다. 논제가 정형화돼 있기 때문이다. 학원에서 제대로 배웠다면, 배운 방식대로 적어내면 된다. 요구사항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글을 써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다.

하지만 서울대 정시 논술은 정반대다. 제시문은 아주 쉽다. 과거에는 어려운 철학 지문을 선호했던 서울대가 태도를 바꿨다. 2008년 수시 논술고사부터 그런 변화가 시작됐다. 제시문의 절반 정도는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추린다. 나머지 절반은 교수들이 자체 제작한 글이라고 한다. 자체 제작한 글의 난이도 역시 교과서 수준을 넘지 않는다. 아주 쉽다.

그렇다고 휘파람을 불면서 풀지는 못한다. 현실은 거꾸로다. 무엇을 쓰라고 요구하는 것인지 자체를 파악하지 못하는 학생이 태반이다. 논제가 정형화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대 논술에서는 매번 다른 형태의 요구사항이 출현한다.

대부분 학생들은 요구사항들에 대답하는 글을 쓰지 못한다. 당황하거나, 겁에 질려서 요구사항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포기한다. 최소 4개에서 8개의 논제를 풀면서 1, 2개 논제에 대해서는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글을 쓰게 된다. 최악의 경우는 논제가 요구하는 글쓰기를 포기하고 나름대로 해당 주제에 대해 적어버리는 케이스다. 이렇게 되면 채점자는 암기한 답안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포기해서도 안 된다. 자신감을 갖고 요구사항이 물어보는 논점에 대해서 글을 써야 한다. 요구사항에 대한 글을 써 내려 가기 위해서는 ‘논제의 생경함’ 앞에 무릎을 꿇어서는 안 된다. 서울대 정시 논술을 정복하는 첫 번째 비결은 생소한 요구사항을 대담하게 해석해서 글을 쓰는 태도인 것이다. 두려움을 버리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많은 합격생들은 합격의 비결로 ‘자신감’을 꼽았다. “나도 논술을 못하지만 다른 학생들은 더 못할 것”이라는 유치한 자신감이 바로 합격의 원동력이었다. ( 문의: 신우성기자논술학원 02-3452-2210, www.shinwoosung.com)

신우성학원 개요
신우성학원은 대치동에 소재한, 전과목을 지도하는 종합 보습학원이다. 논술학원으로 출발한 신우성학원은 논술 면접은 물론 입학사정관, 수능(국어 영어 수학)과 한국사인증시험, 한자급수시험, 중국어급수시험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2014년에 창립 11주년을 맞은 신우성학원은 중국어 급수시험(HSK iBT)을 주관하는 탕차이니즈에듀케이션의 협력사로서 홍보 및 시험 운영 업무도 병행한다.

웹사이트: http://www.shinwoosung.com

연락처

신우성학원
이상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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