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www.fki.or.kr)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www.kfsb.or.kr)는 18일 전경련회관에서 “부품소재 기술개발 성공사례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홍창선 의원(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회위원)과 산자부 이승훈 국장 등 민관인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 기업의 기술개발 성공사례 발표가 있었다. 세미나 발표기업들은 기술개발 성공의 주된 요인으로 기술개발 의지, 産官學 및 수급기업간 상생적 협력을, 적극적 R&D투자와 철저한 기술동향 분석 등을 지적하였다.

한편, 현명관 위원장(부품소재특위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부품소재 발전을 위한 기술력 제고와 대중소기업 및 민관간 협력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홍창선 의원은 격려사에서 부품소재 발전을 위해 대중소기업과 정부가 하나가 되어 기술력 제고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은성코퍼레이션 : 철저한 시장분석, 주관기업과 위탁기관의 업무분담이 성공요인

동사의 고청정 클린룸용 와이퍼는 반도체 및 LCD 등 전자산업용 설비 및 장비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와이퍼로 반도체 및 Bio 산업의 성장에 따른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품목이다. 고청정 클린룸용 와이퍼 개발사업은 2000년부터 3년간 24억원의 정부 지원금과 12억원의 기업부담으로 개발되었다. 은성코퍼레이션은 클린룸 와이퍼를 국내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일본, 대만으로 수출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소모품 개발을 통하여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은성코퍼레이션은 기술개발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한 준비성, 연구개발에 대한 집중투자, 전문 연구인력 활용, 주관기업과 위탁기관간 협력적 업무분담을 꼽았다.

성용하이테크 : 학력을 초월한 기술인력 채용 관리가 성공의 관건

동사의 AL. 반응고 기술은 금속이 치즈와 같은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금속을 성형하는 방법으로 주조보다 낮은 온도, 열간단조보다 높은 온도에서 성형함으로써 주조와 단조의 장점을 살리면서 단점을 극복한 혁신적인 기술이다. 성용하이테크는 AL. 반응고 기술개발로 자동차 에어컨 콤푸레샤용 부품, 자동차 엔진용 부품, 자동차 조향, 현가 부품 등 총 1.5조원의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성용하이테크는 기술개발의 성공요인으로 개발의지, 연매출 7%에 해당하는 금액의 적극적인 투자지원, 학력을 초월한 인재채용 등의 요인을 지적하였다.

뉴프라즈마 : 산관학 및 수급기업과의 협력이 성공요인

뉴파워프라즈마(대표이사 최대규, newpower.co.kr)는 국내 반도체 제조 대기업과 공동으로 RF Generator를 개발하여 성공하였다. RF Generator는 플라즈마 생성을 위한 고주파 전원을 발생시키는 부품으로 개발 이전에는 대부분을 해외 부품 수입에 의존해 왔었다. 개발된 부품소재의 기술적용을 통하여 Remote Plasma Generator와 Asher Plasma Source를 대기업과의 공동개발로 실용화하였다. 뉴파워플래즈마는 공동개발에 따른 효과로 외국 기업에 선점 당했던 국내 시장 점유율이 2007년까지 50%로 확대되고 수출 또한 8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기술개발을 통해 2007년까지 88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뉴파워프라즈마는 기술개발의 성공요인으로 산관학 협력, 수급기업의 협력, 주관기관의 기술개발 의지 등을 꼽았다.

씨씨텍 : 수급기업의 기반 기술 활용과 데이터 공유가 성공요인

동사는 Seal재 개발로 기존 액정주입 공법을 액정적하 공법으로 대체하여 패널당 생산 소요시간을 8~10시간에서 3~10분으로 절감할 수 있어 생산성 및 공정의 획기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Seal재는 100% 전량 외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금번 개발을 통해 2008년까지 900억원의 수입 대체효과와 150억원의 수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씨씨텍은 기술개발의 성공요인으로 기반 기술을 가진 수급기업의 패널제조, 공정성 평가, 데이터 공유 등의 적극적인 협조와 당사의 개발 의지를 들었다.

호성케멕스 : 개발 3사간 협력체제 구축이 성공요인

동사와 국내 자동차 부품소재기업 및 종합화학기업 3개사가 공동으로 PSM(Powder Slush Molding) 개발에 성공하였다. PSM이란 파우더 형태의 소재를 가열된 금형 회전을 통해 제품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하여 내열과 내한성이 우수하다. PSM 개발은 국내 독자기술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개발된 기술이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적용될 경우 소재 기준 600억원, 부품기준 1,8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호성케멕스는 기술개발의 성공요인으로 3사 협력체제를 꼽았다. 특히, 자동차 부품소재기업의 기술과 신뢰성 평가 지원, 종합화학기업의 마케팅 네트워크 활용, 그리고 당사의 소재 개발 전문성이 어우러져 기술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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