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 우수 해수욕장 평가 2개소 선정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포항시 월포·영덕군 대진해수욕장 2개소가 전국 해수욕장 316개소중 ‘2010년도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우수해수욕장 20선’에 선정 되었다고 22일 밝혔다.

2010년도 개장된 전국 316개소의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한 해수욕장 평가에서 포항 월포·영덕 대진해수욕장이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우수해수욕장지정은 2004년부터 국토해양부의 전국 해수욕장 관리운영실태를 점검·평가 시설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 자율적인 관리체제 구축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국토해양부 산하 ‘해수욕장 평가위원회’에서 운영관리분야, 환경·수질·경관분야, 안전 관리분야 시설분야 등 4개 분야에 대해서 평가한 결과이다.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해수욕장은 모두 20개소(전국)로 경북도에서는 포항시 월포·영덕군 대진해수욕장 2개소가 선정, 앞으로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등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 전국적으로 홍보, 해수욕장 시설개선 사업비 지원 인센티브는 내년 2월중에 확정 지원될 것이라고 했다.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월포 해수욕장은 2009년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 포항시에서 인접한 해수욕장으로 수심이 완만하고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도내 해수욕장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이 찾는 해수욕장이며, 해수욕장 운영면에서도 주차장시설 확장 야외 소공연장, 화장실, 샤워장 등 시설개선과 시민참여 관리제를 확산시켜 관리예산 절감 등의 부문에서 호평을 받아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다.

대진해수욕장은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해수욕장으로 완벽한 주차장 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최신 시설로 정비 되었고 여름철이 지나서도 드라이브 코스 및 휴식처로 각광 받고 있는 곳으로, 이번 평가에서 쓰레기 수거 등 해수욕장 청결 정도, 바가지요금 근절, 이용객 친절도 등의 부문에서 호평을 받아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 되었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내 26개 해수욕장에 대해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산투자와 함께 내년에도 다시찾는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23억원의 사업비로 관리서비스센터건립, 노후 화장실 개·보수 샤워장 설치, 주차장 확·포장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관광객이 몰려오는 해양경북을 만들기 위해서 해수욕장과 인접한 문화유적지, 국·공립공원 등과 연계한 테마 관광코스 개발과 해안선을 따라 호텔, 마리나 시설, 해양레포츠 시설, 관광 유람선 운항 등 고소득 관광상품 개발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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