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윤리위, 중소출판사 인력 충원 지원

2010-11-23 11:18
서울--(뉴스와이어)--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는 출판사에는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 미취업자에게는 출판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는 ‘출판사 청년인턴 지원’ 사업을 2011년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출판사 청년인턴 지원’ 사업은 출판사의 청년인턴이 현업에 본격적으로 투입되기까지 6개월 동안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출판사는 청년인턴에게 현장 연수를 실시하며, 청년인턴은 이를 통해 출판업 종사 경력을 쌓고 나아가 신입사원으로 채용될 기회를 갖게 된다.

출판사의 지원 기간은 11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위원회는 출판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출판사 인력현황, 도서 발간현황, 청년인턴 운영계획 및 정규직 전환 계획의 유무 등을 고려하여 지원 대상 출판사를 선정한다.

특히 청년인턴 관련 사업이 단기 아르바이트로 전략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청년인턴 선발 과정에 위원회와 출판사가 함께 참여한다. 출판사가 원하는 인력을 청년인턴으로 선발하여 인턴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신규인력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청년인턴이 약정 기간의 종료 이전 조기에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경우는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하여 정규직 전환 비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2010년에는 출판사에 채용된 청년인턴 10명 중 7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었다.

‘출판사 청년인턴 지원’ 사업은 국내 최초 출판사를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우수한 신규 인력이 출판계에 진출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기 위해 지원출판사의 수와 혜택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 내역 및 신청 절차는 위원회 홈페이지(www.kpe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개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은  전자책 출판 등에 의한 디지털 환경의 변화와 출판 시장 환경의 글로벌화에 대응하여 출판 문화 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흥 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이다.

웹사이트: http://www.kpip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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