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경북도는 9. 8일 한나라당 경북도당과 당정간담회를 개최한 후 2달여 반 만에 또다시 머리를 맞댔다. 최종 국회심의를 앞두고 막바지에 조율되고 있는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 마지막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빡빡한 국회일정 등을 감안하여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식당에서 개최되었으며, 경북도에서는 김관용 지사를 비롯해 양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대거 참석하였고, 한나라당에서도 이인기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경북도당 간부 등 16명이 참석해 당정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김관용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한푼의 국비라도 더 확보하겠다는 일념으로 국회 내에 ‘경북도 국비확보 캠프’를 설치하여 국회에 상주하면서 오직 국비확보에 전념하고 있음”을 보고하고 그동안 당의 지원과 협조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특히, 도청 신청사 예산 확보와 관련하여 지난 22일 행안위 예산심의에서 이인기, 김광림 의원님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당초 정부안 50억원보다 250억원을 증액한 300억원이 예결위에 상정되었다며, 고마움을 피력하고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기도 하였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당정이 하나가 되어 2011년도 정부예산 중 지역의 미래신성장 전략 R&D 사업 및 SOC 인프라 확충 등 정부 예산안이 상당부분이 반영되었다며 그간의 협조에 대해 고마움을 피력했다.

하지만, 일부 미반영된 사업들도 최종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도 아울러 요청하였다.

주요 건의 및 논의된 사업으로는 경북북부와 동해안 지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상주~영덕간 동서 6축 고속도로, 포항~울산간 고속도로와 영천~언양간 경부고속도로 확장에 필요한 2011년도 소요사업비 전액을 반영되도록 요청하였다.

동서5축 간선도로인 봉화∼울진 4차로확장, 동해중·남부선 철도(울산~삼척간) 부설, 영일만항 인입철도건설 등 지역의 핵심 교통 인프라에 대한 국회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미래성장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주요 R&D 신규사업으로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막스플랑크한국연구소설립(MPK), 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 산업화기반구축, 첨단메디컬섬유소재개발 등을 신규 증액 요청하였다.

일본의 독도영유권 침탈야욕에 대응키 위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강화와 천연청정자연·생태보전을 위해 국립 울릉도·독도 생태체험관 건립과 울등도 녹색섬 조성에 필요한 실시설계비와 용역비를 국회차원에서 반영 될 수 있도록 건의하였다.

경북도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신청사 이전 건립비를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전남도청 이전과 동일하게 청사건립비 전액지원(3,184억원) 및 ‘11. 5월 착공에 따른 소요사업비 600억원도 요청하였다.

이밖에도 당정은 도정현안 사업인 ‘낙동강 살리기’, 원자력산업 클러스터,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경북관광개발공사 인수 등 경북도정이 안고 있는 최대 현안사업들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의하고 상호 협력의 의지를 굳건히 하였다.

특히, 연말 입지 선정을 앞두고 있는 ‘영남권 신국제공항’에 대해서는 수도권 중심의 공개토론회 및 세미나, 1천만인 서명운동, 신공항 건설 대경권 100인 선언 등 지방차원의 노력을 설명하고, 수도권 홍보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당정이 한목소리로 입지가 조기에 선정될 수 있도록 뜻을 같이하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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