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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코스피 030200
2005-05-18 10:12
서울--(뉴스와이어)--KT(대표이사 이용경, 李容璟 / www.kt.co.kr)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주 신라호텔에서 전세계 24개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WBA(무선 초고속인터넷 연맹, Wireless Broadband Alliance) 제7차 정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WBA는 2003년 3월 KT를 주축으로 5개국 통신사업자가 모여 출범한 글로벌 무선초고속인터넷 사업협의체로써 무선랜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과 기술 공유, 글로벌 로밍, 공동마케팅 추진 등 전반적인 사업협력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KT와 싱가폴의 스타허브(StarHub)가 WBA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전세계 24개 주요 통신사업자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WBA 정기 컨퍼런스는 연간 2회 개최되며 이번에 KT 주관으로 제주도에서 열리는 7차 컨퍼런스에는 KT 마케팅본부장 김우식 전무와 스타허브(StarHub)의 테리 클롯츠(Terry Clotz) 사장, 티모바일 미국(T-Mobile USA)의 스티브 밀스(Steve Mills) 부사장 등 전세계 주요 통신사 임원과 실무진 7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올해 말로 예정된 상용 로밍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회원사들 각자가 추진해 왔던 그 동안의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고, 공동 마케팅 방안과 WBA 브랜드 활용 방안, 사업자간 인증서버 연동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KT는 작년부터 시작한 NTT와의 일본지역 네스팟 로밍서비스에 이어 올해 말에는 BT(영국), 티모바일(T-Mobile/미국,유럽), CNC(중국), 스타허브(StarHub/싱가폴), 텔스트라(Telstra/호주) 등 6개사와 함께 10개국 10,780개 핫스팟에서 로밍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네스팟 아이디로 무선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은 KT의 네스팟 존을 포함해 2만 5천여 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KT 마케팅본부 김우식 전무는 기조연설에서 “IT산업의 주류는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에서 컨텐츠 공급자, 단말기 제조사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사업자간 협력을 강화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WBA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

KT 유무선통합팀 한원식 상무는 “올해 말로 예정된 6개 회원사와의 무선초고속인터넷 상용 로밍서비스 개시를 발판으로 향후 WBA 전 회원사로 로밍서비스를 확대해 가입자들에게 전세계 어디서나 무선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WBA 24개 회원사가 보유한 핫스팟은 KT가 보유한 1만 4천개의 네스팟존을 포함해 28개 국가에서 총 3만 5천여 개에 이르며, 회원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무선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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