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미하야리아 캠프의 시민공원화를 위한 부지가 정부로부터 무상양여 방침이 큰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늘(5.18)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시민공원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의 주재로 열린 착수 보고회에는 관련 시간부, 교수 및 전문가, 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참석인사 소개→용역착수 보고(유신코퍼레이션 이준복 책임기술자)→토의(주재 : 시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미하야리아 부지는 16만평으로서 도심인 연지동과 범전동에 결쳐있는 평지형의 양호한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이곳의 공원화는 오래전부터 시민의 염원이었던 곳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원조성계획수립 용역비 9억원을 확보하고, 지난 3월 2일 도시관리계획(공공공지) 결정·지적고시를 거쳐 ‘시민공원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업체로 선정된 (주)유신과 (주)길평이 올 5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용역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주요 과업내용으로는 △지형현황측량 △토질조사 및 시험 △문화재 지표조사 △공원세부 조성계획 수립 및 지적고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주)유신코퍼레이션 측은 부전역세권 개발계획과 연계하여 크게 상징·번영·문화공간으로 구획하고, 미래의 정원, 문화마당 등을 유치하는 것으로 기본계획을 설정하였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13명의 관련 교수, 시민단체, 고위기술관계자 등은 부산시민의 숙원을 풀어줄 하야리아캠프의 시민공원 틀 마련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변의 여건과 부합되는 부산의 대표적 공원으로 계획해 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앞으로도 폭넓은 여론과 전문가의 자문 등을 반영하고, 국·내외 우수 조경사례를 벤치마킹함은 물론, 중간보고,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2006년 6월경 확정하게 되면, 오는 2007년부터 약 8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하여 2009년에는 부산시민에게 사랑받는 시민의 공원으로 탄생하게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시민공원조성 추진현황 >
= 그간 추진현황 중심으로 =

○ '01. 4. : 부전역세권개발 타당성 검토용역
▷ 시민여론조사 ⇒ 공원, 휴식기능 희망
○ '02. 3. :「이전지역 활용방안」기본방침 결정
○ '03. 2. : 1차 토지이용계획 구상(안) 수립
○ '04. 8. 19 : 도시관리계획(근린공원) 결정 및 지적고시
▷ 근린공원 : 8만8천평, 55%
○ '04. 9. 8 : 「미하야리아부대 시민공원화추진 운동본부」 구성
▷ 부지 무상양여, 시민공원 조성활동
○ '04. 9.15 : 특별법(안) 제정시 「무상양여」규정신설토록 국방부에 의견제출
○ '04. 11. : 국방부가 마련한 특별법안에 대한 우리시 입장 표명
▷ 공여해제반환재산의 공용 또는 공공용 사용시 무상양여
○ ‘05년 : 공원조성계획수립 용역비 9억원 확보
○ ‘05.2.28 : 2005년 국유재산기본계획 미반영 승인(재정경제부)
▷우리시 입장대로 반영 (‘05. 1.21 국방부 제출안)
○ ‘05. 3. 2: 도시관리계획(공공공지) 결정·지적고시
▷ 공공공지 : 7만2천평, 45%
○ ‘05. 3.11 : 시민공원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수행능력평가 공고 (국제입찰)
○ ‘05. 3.12 : 캠프하야리아 반환운동 10주년 기념행사 개최(시민단체 주관)
○ ‘05. 4.27 : 시민공원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업체 계약
▷ 도급액 : 7.8억원
▷ 기간 : ‘05.5.2~’06.6.25(14개월)
▷도급자 : (주) 유신(80%), (주) 길평(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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