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한우 근내지방도별 초음파 표준영상 개발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은 초음파를 이용해 살아있는 한우의 육질 추정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초음파 3개 기종에 대해 근내지방도별 표준영상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표준영상의 특징은 초음파 기계에서 일정한 밝기를 나타나게 해주는 조정값(Gain, Dynamic range 등)을 정해 초음파 측정 시 명확한 영상을 얻음으로써 보다 정확한 판독이 될 수 있게 했다.

조정값을 일정하게 정하지 않은 경우 초음파 사용자들이 측정 시 얻어진 영상의 밝기가 제각각이어서 육질 판독 시 오차가 발생해 초음파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김형철 연구사는 “한우 초음파를 측정할 때 이번에 제시된 표준영상을 이용할 경우 생체 측정치와 도체 실측치간의 정확도를 80%이상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표준영상에서 근내지방도의 판정기준은 3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첫번째는 등심 하단부 경계면의 반사파가 잘 나타나면 근내지방도가 낮고 나타나지 않으면 높게 판정한다.

두번째는 등심 내부에 나타나는 반사파의 형태가 강력한 반사로써 백색으로 밝게 표시되면서 부분적으로 띄엄띄엄 보이는 것은 근내지방도가 낮고 회색으로 표시되면서 뿌옇게 나타나는 것은 높게 판정한다.

세번째로 바탕이 검은색이 많으면 근내지방도가 낮고 흰색이 많으면 높게 판정한다.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홍성구 장장은 “이 표준영상을 이용할 경우 초음파 측정자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어 한우사육 농가의 신뢰도 향상을 물론 과학 영농도 가능하다”며 “고급육 생산은 물론 육질 능력이 우수한 암소 조기 선발에도 이용해 한우개량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은 초음파의 근내지방도별 표준영상을 지난 11월 초 서울코퍼레이션(대표 하성용)에 기술 이전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홍성구 장장
033-330-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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