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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8 10:27
대전--(뉴스와이어)--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http://etri.re.kr, 원장 임주환) 표준연구센터(센터장 이형호)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차세대통신망 표준 분야의 ITU-T SG13(Study Group 13)회의에서 새로이 2명의 에디터를 추가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명실상부 우리나라가 차세대통신망(NGN)에서 IPv6 분야의 국제 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 에디터(Editor) : ITU-T 국제표준화 그룹 각 영역(Question)에서는 목표에 부합하는 표준화 문서를 작성하게 되는데, 각각 표준화 문서를 총괄 담당하는 사람
※ 차세대통신망(NGN) : 전화, 인터넷, 무선망을 단일 공통망으로 통합하여 음성과 데이터통신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IP 패킷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 IPv6(Internet Protocol version 6) : 현재 사용되고 있는 IP 주소 체계인 IPv4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새로운 IP 주소 체계, 인터넷 프로토콜의 주소 체계 차세대 버전

금번 차세대통신망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ITU-T SG13 회의에서 ETRI에서 제안한 두 개의 표준 권고안 작업 계획이 최종 승인됨으로써 오는 2006년 말까지의 국제 표준 권고안 작업을 우리나라가 주도하게 되었다. 차세대통신망에서의 IPv6 적용을 표준화 작업 영역으로 하는 ITU-T SG13/Q.9(라포터: 김형준(ETRI 표준연구센터)) 회의에서는 새로이 승인된 표준 권고안 작업 계획의 에디터로 차세대인터넷표준연구팀의 박정수 선임연구원과 홍용근 연구원이 각각 선임되었다. 이를 통해 ITU-T에서의 IPv6 분야 국제 표준화 선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박정수 선임연구원이 에디터를 맡은 “IPv6기반 차세대통신망에서의 서비스 및 기능 요구사항” 표준 권고안 작업 계획은 차세대통신망 환경에서의 IPv6 요구사항 및 메커니즘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홍용근 연구원이 에디터를 맡은 "차세대통신망을 위한 IPv6 멀티호밍 프레임워크“ 표준 권고안 작업 계획은 차세대통신망 환경에서의 IPv6 멀티호밍 필요성 및 메커니즘, 그리고 차세대통신망을 위한 IPv6 멀티호밍 적용 분야에 관한 표준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 12월에 개최된 시그널링 요구사항 및 프로토콜 표준을 제정하는 ITU-T SG11 회의에서 표준연구센터의 안재영 선임연구원이 Q.7(차세대통신망에서의 망 접속 지원을 위한 시그널링 및 제어 기술 분야)의 의장격인 라포터(Rapporteur)로 선임됨으로써 향후 우리나라가 선도하는 BcN이나 와이브로 등을 지원하는 유무선 통합 접속 제어기술은 물론이고 RFID나 센서 등을 활용하는 유비퀴터스 망 접속 기술까지도 통합하는 선행 기술 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 라포터(Rapporteur) : ITU-T 국제표준화 그룹 각 영역(Question)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의장격에 해당하는 직책

ITU-T SG11의 부의장이자, IPv6 포럼 코리아의 의장이기도 한 ETRI 표준연구센터 이형호 센터장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차세대통신망 분야에서 IPv6 분야의 국제 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이루었다”며 “정부의 IT839 정책의 3대 인프라에 해당하는 광대역통합망(BcN)과 차세대인터넷(IPv6), 나아가 전파식별(RFID) 기반의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간의 연계 표준화 주도를 통해 선행 기술의 IPR(지적재산권) 조기 확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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