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새싹 봉사본부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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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2010-11-25 09:48
부산--(뉴스와이어)--부산대는 미래국제재단(이사장 김선동)과 함께 빈곤의 대물림을 막기 위한 ‘새싹 학습지도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을 도입해 선진형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부산대는 이를 위해 ‘부산대 새싹 봉사본부’를 설치하고 11월 25일 오후 3시 학내 문창회관 4층 문곡 1호실에서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미래국제재단 김선동 이사장과 노연상 이사, 부산대 조겸래 부총장, 윤용석 학생처장과 대학생 멘토 5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새싹 학습지도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중·고교생에게 대학생이 학습지도를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부산대에서는 총 79명이 선발되었다. 이들에게는 미래국제재단에서 출연한 기금으로 마련한 장학금이 1인당 연간 540만원에서 최고 720만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멘토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주말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6~8명의 중·고교생을 지도한다. 멘토에게는 최첨단 무료 화상연결 시스템이 지원되어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화상 개별 학습지도가 이루어지게 된다.

한편, 미래국제재단은 김선동 이사장(전 에쓰오일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빈곤의 대물림을 막고자 개인 재산을 털어 만든 순수 민간재단으로, 전국 주요 대학과 연계하여 새싹 멘토링 장학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u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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