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특집다큐 ‘Iam Korean-American’ 5부작 29일부터 방송

서울--(뉴스와이어)--"오늘 누군가 내 머리에 총을 겨누고, 한국과 미국 중 어느 한 나라만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오늘부터 아메리칸입니다.“

자신을 “100% 한국인이면서 100% 미국인”이라고 소개하는 사람들, 바로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인 ‘코리안 아메리칸 2세’ 이다.

지난 6개월 동안 미전역에 흩어져 살고 있는 코리안 아메리칸 2세 200여명을 직접 만나 그들의 증언을 기록한 인터뷰 다큐멘터리 은 코리안 아메리칸 2세들의 진솔한 삶을 그들의 입을 통해 집중 조명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코리안 아메리칸 2세들의 ‘가족’, ‘사랑’, ‘일’, ‘문화’, ‘정체성’이라는 5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내레이션을 배제하고 오직 코리안 아메리칸 2세들이 카메라 앞에 직접 나서 발언한 꾸밈없이 그들의 ‘있는 그대로의 삶’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한국인 부모님 밑에서 자라고 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며 살아 온 이들. 그들이 새롭게 탄생시킨 ‘코리안 아메리칸 2세들의 라이프 스타일은 과연 어떤 모습이며 그들은 과연 자신을 어떻게 정의 내리고 있을까. 그들에게는 평범하지만 시청자들에게는 특별한 ‘코리안 아메리칸 2세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1부 - <‘코리안 아메리칸 2세, 나는 누구인가?’(정체성)>
-한국과 미국, 두 문화를 가진 코리안 아메리칸들의 정체성에 대한 정의는 무엇일까.
2부 - <가족>
-코리안 아메리칸 2세로 1세인 부모님들과의 갈등, 화해 등 가족 이야기
3부 - <사랑>
-코리안 아메리칸 2세들만의 사랑공식
4부 - <일>
-미국사회 속 마이너리티인 한국인, 그들에게 미국땅에서‘성공’이란 무엇일까.
5부 - <'코리안 아메리칸 2세, 그들만의 리그’ (문화)>
- 살길은 네트워킹. 1세들이 ‘살기위해’뭉쳤다면, 철저한 아메리칸인 2세들은 미국사회에서‘더 잘살기 위하여’뭉치기 시작했다.
소셜웹, 정치모임, 문화모임을 통해 미국사회에서 헤쳐모이는 2세들의 움직임을 주목한다.

▲ 각 편의 내용

I AM KOREAN-AMERICAN 특집 시리즈 1 - 정체성 Identity편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이방인’으로 존재할 때가 있는 코리안 아메리칸 2세. 국적은 미국이지만 ‘이민자’이고, 한국인이지만 한국에서는 엄연한 ‘외국인’인 것이다. 또 집에서는 한국인 부모님과 생활하며 한국 문화를 배우고 사회에 나가서는 100% 미국의 문화를 흡수한다. 그렇다면 코리안 아메리칸 2세는 한국인인가 아니면 미국인인가. 나아가 부모님 중 한 분만 한국인인 ‘하프 코리안’들은 자신을 어떻게 정의 내려야 하는가.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조차 이해받기 힘든, 오직 자신만이 그 답을 내릴 수 있는 정체성에 대한 정의는 무엇일까. 같은 코리안 아메리칸 2세들끼리도 천차만별의 답을 갖고 있는 정체성 찾기. 그들은 과연 어떤 혼란을 겪었고 어떻게 극복했으며 어떤 답을 찾았는지 들어본다.

I AM KOREAN-AMERICAN 특집 시리즈 2 - 가족 Family 편

"미국 내 한인가정 대부분의 가정문제는 바로, 1세와 2세들의 언어장벽입니다. 즉 부모님의 한국적 사고방식과 콩글리쉬, 그리고 영어가 완벽한 2세들의 미국적 사고방식이 끊임없이 벽을 만들고 있는 것이죠“

한 사람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가족’이다. 가족은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져 있고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없다. 그래서 매일매일 갈등과 화해를 반복하게 되는 것인데. 90%이상 한국인으로 미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코리안 아메리칸 1세를 부모로 둔 2세들. 그들의 가족은 그래서 더욱 특별하다. 각자 태어나고 자란 나라(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좀 더 많은 갈등을 겪을 수도 있고 이민자로서 살아가는 부모님들의 고단한 삶을 보면서 가족은 더없이 소중한 존재가 될 수 있다. 코리안 아메리칸 2세로서 겪었던 가족 안에서의 이야기와, 1세 부모님 그리고 3세 자녀를 둔 2세들만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함께 나눈다.

I AM KOREAN-AMERICAN 특집 시리즈 3 - 사랑 Love편

한인 2세들의 ‘사랑 공식’은 뚜렷하게 구분된다. 한국인(코리안 아메리칸) 파트너를 찾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배우자 선택은 자신의 정체성 그리고 문화와도 관계가 깊다. 또 자신이 미래에 꾸밀 또 하나의 가족과도 관계가 있다. 그 누구보다도 가장 이해받고 싶은 배우자, 코리안 아메리칸들은 어떤 사람과 사랑을 나누고 싶어할까?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며 살아가고 있는 코리안 아메리칸 2세 남녀 4명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사랑공식. 서로의 의견에 놀라는 반전의 반전이 계속되는 ‘사랑 토크쇼’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200% 충족시킨다.

I AM KOREAN-AMERICAN 특집 시리즈 4 - 일 Work편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 성공을 한 코리안 아메리칸 2세. 그런데 그들의 성공은 메인 스트림에서 뿐만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와 나아가 대한민국의 주목을 받게 된다. 그들에게 한국인의 피가, 이방인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성공하기까지에는 그만큼 어려움도 넘어야 할 장애물도 많다는 결론이 내려지는데. 코리안 아메리칸 2세들이 성공을 위해서 선택하는 직업, 그 중요한 일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무엇일까? 모든 것을 희생해서 키운 이민 1세, 부모님들이 강요하는 의사나 변호사일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일까. 또한 자신이 선택한 길을 걸어가면서 겪는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그것은 단지 ‘코리안 아메리칸’이기 때문에 겪는 일들일까. 코리안 아메리칸 2세들의 ‘인생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직업의 세계를 알아본다.

I AM KOREAN-AMERICAN 특집 시리즈 5 - 문화 Culture 편

“1세들이 영어를 몰라, 함께 살기위해 커뮤니티를 만들었다면, 2세들은 미국에서 ‘정말 잘 살아남기 위해’ 뭉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미국에서 자랐고 자연스럽게 미국의 문화를 익힌 코리안 아메리칸 2세들, 하지만 그들은 부모님의 영향으로 좋건 싫건 한국의 문화도 함께 배우고 익혔다. 그렇다면 이들의 문화는 무엇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문화 속에서 함께 공감하기 위해 자신들만의 ‘울타리’를 만들고 있는 코리안 아메리칸 2세들. 과연 그 울타리 안에는 무엇이 있으며 그들은 그 곳에서 어떤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을까. 메인 스트림에서 성공한 코리안 아메리칸 2세 리더들의 네트워크 ‘넷캘(NetKal)’, 미 전역에 흩어져 살고 있는 코리안 아메리칸들의 진솔한 삶을 공유하는 웹사이트 ‘IAMKOREANAMERICAN’, 코리안 아메리칸을 넘어서 아시안 아메리칸의 엔터테인먼트 산업 진출을 돕는 ‘콜레보레이션(Kollaboration)’ 등 코리안 아메리칸 2세들이 창조해 낸 커뮤니티 파워를 공개한다.

방영일시: 11월 29일~ 12월 3일까지 밤 11:30 (2방: 익일 03:30, 3방: 10:30, 4방: 17:30)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연락처

아리랑국제방송 홍보 고객만족전략팀
최정희
02-3475-505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