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 ‘창의숲 아카데미’ 눈길

뉴스 제공
한국전기연구원
2010-11-25 10:04
창원--(뉴스와이어)--출연연구기관이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의 시대에 발맞춰 창의적으로 상상하는 창조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이색 특별강연 시리즈를 기획해 직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유태환 www.keri.re.kr)은 최근 학문간 통섭능력 배양을 통한 연구개발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과학적 사고를 기본으로 하는 자연과학 및 창조적 예술을 기본으로 하는 인문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지식을 나누는 특별강연 시리즈 “창의숲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31일에는 서울대 박태현 화학생명공학부 교수가 '생명공학과 미래융합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 페이스오프(Face-off), DNA 재조합기술, 바이오의약품, 동물성장호로몬, 기능성 농산물, 복제양 돌리 등 바이오테크놀로지를 소재로 한 영화들을 통해 흥미진진한 미래 생명공학기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9월 17일에는 강창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이 방문, ‘과학기술을 향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제2차 창의숲 시리즈를 진행했다.

11월 24일에는 제3차 창의숲 시리즈로 월간 <공간>이 건축학과 교수들에게 설문하여 선정한 <한국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 12인>으로 선정된 바 있는 건축가 김준성 건국대 교수를 초청, ‘건축에서의 현상학적 접근’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 직원들에게 색다른 시각과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KERI 유태환 원장은 “KERI 창의숲 아카데미는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두 학문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통섭과 지식의 통합을 촉진해 직원들의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강조하고 “출연연의 역할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 연구성과를 도출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ERI는 앞으로도 통섭과 지식의 통합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시리즈를 이어가는 한편, 외부 고객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인근지역 일반인 및 학생들이 최고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할 방침이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연락처

한국전기연구원 인력개발팀
윤종수 책임행정원
055-280-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