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126명의 맞춤형 우수인재 정규직 채용

2010-11-25 15:20
대전--(뉴스와이어)--한국철도공사(사장 허준영)는 인턴십을 통한 정규직 신규채용 최종합격자 126명(계열사 포함)의 명단을 25일 발표했다.

한국철도공사가 신입사원을 채용한 것은 지난 2007년에 이어 3년 만임. 특히 인턴십 제도를 도입하여 정규직원을 채용한 것은 공기업은 물론이고 일반 사기업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이례적인 사례이다.

공기업선진화 목표달성을 위해 지난해 5,115명의 정원을 감축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채용을 하는 것은 2010년 국가정책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며, 국민철도를 지향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필요한 재원은 2급 이상 직원의 임금반납, 연차 촉진 및 임금피크제 도입 등 자체 인건비 절감을 통해 마련했다.

인턴십은 사전 실무능력 검증으로 철도에 적성과 열정이 탁월한 맞춤형 우수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지난 5월 공개경쟁 시험을 통해 선발한 500명의 인턴 중에서 OJT교육, 각 분야별 기본업무 이해와 심화과정 등 5개월간의 인턴십을 시행하여 그 중 성적이 우수한 126명을 선발했다.

한국철도공사 허준영 사장은 “111년 한국철도가 공기업으로서 국민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함은 물론 국가 선진화에 한몫을 담당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라고 밝히면서 “이번 인턴십을 통해 채용하는 126명의 직원이 향후 한국철도의 변화를 선도할 인재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하며 격려와 축하를 전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허준영 사장은 12월 글로리 미팅에서 최종합격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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