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페이스 음원 공개하며 베일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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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6 10:40

서울--(뉴스와이어)--음원유출사고로 공식 데뷔 전부터 호된 신고식을 치른 그룹 2FACE가 오늘 26일 타이틀곡 ‘오빠가 미안하다’ 음원을 공개했다. 2FACE는 노래하는 파이터 서두원과 베일에 쌓여 있는 실력파 중고신인 노기태가 결성한 남성 2인조 그룹이다.

서두원은 KBS ‘남자의 자격’ 합창단편을 통해 거친 이미지에서 노래하는 파이터로 변신에 성공해 주목을 끈 바 있다. ‘남자의 자격’ 합창단 공연을 마친 후 서두원의 눈물이 전파를 타면서 감동을 주기도 했다.

반면 서두원과 그룹을 이룬 노기태는 올해 초 가비앤제이 희영과 미니앨범 ‘미워도 다시 한번’을 발표해 음원 차트에서 상위에 랭크 되는 등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중고 신인이라고 알려졌다.

2FACE의 타이틀곡 ‘오빠가 미안하다’는 2008년 가수 앨비스가 부른 곡으로 서두원의 분위기 있는보이스와 노기태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이 만나 올 겨울 가슴을 흔들 감성 발라드곡으로 재탄생 됐다고 한다. ‘오빠가 미안하다’의 가사내용은 서두원의 실제 사랑이야기로 뮤직비디오에 서두원의 연인으로 선우가 출연해 티져 공개 시 화제가 된 바 있다.

2FACE의 소속사 크레이지 사운드 측은 “음원공개를 시작으로 각종 가요프로그램과 버리이어티 프로그램 등을 오가며 본격적인 가수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두 사람 모두 가수의 꿈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만큼 어린 신인 가수 못지 않은 노력을 하고 있다. 가창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두 사람의 가수 데뷔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음원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가요계 정복에 나설 노래하는 파이터 서두원과 실력파 중고신인 노기태, 2FACE의 활발한 활동을 주목하자.

크레이지사운드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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