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국내 금융그룹 최초 ‘온실가스 인벤토리 국제 검증인증서’ 획득

- 온실가스 배출량과 관리능력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성 확보

- 국가 녹색성장 정책에 선제적∙능동적 대응체계 마련

- 국내 금융기관 최초 탄소중립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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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사 코스피 055550
2010-11-26 10:43
서울--(뉴스와이어)--신한금융그룹(회장 류시열)은 국제적인 온실가스 검증 전문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국제 검증인증서’를 획득 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국제 검증인증서 획득을 통해 UN기준의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능력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성과 객관성을 인정받게 됐으며, 미래 잠재적인 비즈니스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기업활동 과정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파악·보고하는 총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이 시스템을 통해 정부, 고객,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회사의 온실가스 현황을 더욱 정확하고 투명하게 알릴 수가 있다.

그리고, 최근 탄소배출로 인해 환경문제가 전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부각되면서 정부가 온실 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와 같은 녹색성장 정책을 수립·강화하는 요즘, 신한금융 그룹은 국가 녹색성장 정책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 하게 됐다.

‘DNV’는 노르웨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UN이 승인한 세계 최초의 온실가스 검증 전문기관이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9월 창립기념사에서 온실가스 측정과 더불어 다양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활동 등을 통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중립’을 달성 한다는 목표를 공표하고, 계열사의 합숙소·연수원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해 전력의 일부분을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등 녹색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탄소중립이란, 경제활동으로 배출되는 탄소의 양이 전혀 없는 상태가 되는 것으로, 탄소중립이 되기 위해서는 산소를 공급하는 숲을 조성하거나 탄소배출권 구매 등을 통해 탄소배출을 상쇄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노력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에 참여해 2009년 산업별 리더(금융부분) 및 전년대비 개선 기업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에서도 2009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Asia-Pasific 부문에 편입되면서 국내 은행부문 1위에 선정되는 등 녹색경영활동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지주 류시열회장은 “이번 통합 녹색경영시스템 구축과 온실가스 인벤토리 국제 검증인증서 취득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며, “현재 수립중인 로드맵을 통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중립을 달성해 금융그룹으로서 녹색금융상품 개발, 녹색기업 자금 지원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지주회사 개요
주식회사 신한금융지주회사(신한금융그룹, Shinhan Financial Group)은 2001년 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 등에 대한 지배·경영 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을 주요 사업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웹사이트: http://www.shinhan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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