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둘레길 봉사단 발족식 가져

서울--(뉴스와이어)--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국민과 함께 하는 공원관리’정책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북한산둘레길 봉사단 발대식을 11.30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1에 개통한 북한산둘레길은 두달만에 100만명의 탐방객을 훌쩍 넘길 정도로 수도권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 급증하는 탐방객과 44km에 이르는 긴 탐방로로 인해 현장관리 업무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어 왔다.

자연공원협회, 서울시산악연맹 등이 참여하는 둘레길 봉사단은 북한산둘레길의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탐방객 안내 및 청결유지 등의 봉사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공단의 이수식녹색탐방팀장은 “자원봉사자들로 구성·운영되는 둘레길 봉사단의 발족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어 개통 초기에 나타나는 현장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 봉사단에 대한 지원과 교육을 실시하여 둘레길이 국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명품길이 되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n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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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지원처 녹색탐방팀
이수식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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