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화된 교정·치료 프로그램으로 성범죄 재발 막는다
- 청소년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교정·치료 매뉴얼 워크숍 열려
청소년 성폭력 가해자 현황 및 특성연구 결과분석 발표에서 최명희(한국여성상담센터)씨는 “해외의 연구에서도 드러난 바와 같이, 성범죄는 처벌·치료를 병행한 집단의 경우 처벌만 집행한 집단에 비해 재범률이 9.9%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며 “청소년 발달단계에 맞는 재범방지의 개입방향을 제시하는 표준화된 교정프로그램은 피해자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 성폭력 가해자 교정·치료 매뉴얼 활용을 위한 시범교육’을 진행한 정명희(한국여성상담센터) 씨는 “매뉴얼을 베이스로 두고 상담원의 노하우를 이용해 더 풍성한 집단상담이 이뤄지길 희망한다.”라고 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성폭력 피해자의 교정치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발표된 매뉴얼을 참고로 각 기관의 관계자들의 노력이 필요함을 확인했다. 또한 초등학생 이하의 아동이 가해자인 경우는 매뉴얼 적용의 어려움이 있어 향후 과제로 삼아 노력해야 할 것이다. (문의 : 성평등사업부 원솔이 선임 02-3156-6186)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개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설립 근거를 두고 있으며,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의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일상 속 성평등'을 위한 공무원 교육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강사 양성, 그리고 대국민 의식 문화 확산 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성평등 교육의 허브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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