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아빠 사랑해요’ 가족 현장 체험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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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코스피 034020
2005-05-18 11:14
창원--(뉴스와이어)--두산중공업(사장 金大中)이 직원 가족들을 회사로 초청해 회사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가족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빠 사랑해요'로 이름 붙여진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한주에 한차례씩 100여명 단위로 실시될 예정이며, 2천여명의 가족들이 참여를 신청했다.

시행 첫날인 18일에는 이 회사 터빈발전기BG(Business Group) 소속의 직원 가족 100여명이 아빠와 남편이 근무하는 터빈발전기공장을 비롯해 단조공장과 원자력공장 등 주요 생산현장을 둘러봤으며, 온가족이 함께 회사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가족들은 현장견학에 앞서 대강당에서 홍보영화를 관람하며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회사의 모습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체험학습을 마친 차주연 학생(토월중학교 3년)은 "아빠가 다니는 회사의 기계와 제품들이 워낙 규모가 커 무섭기는 했지만, 평소 책이나 TV에서 보았던 기계들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주부 이현주(34세)씨는 "남편이 이런 대단한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앞으로 남편이 더욱 열심히 일해 회사와 국가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내조에 더욱 힘써겠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 서동수 부사장(터빈발전기BG장)은 "오늘 이 자리는 회사의 발전을 위해 평소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신해 가족 여러분들을 격려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5년 이내에 두산중공업이 세계 제1의 회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이날 회사를 방문한 직원 가족들에게 그릇 세트와 김치 상품권 등 두산그룹에서 생산하는 제품들로 구성한 방문 기념품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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