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초년생부터 주의 깊게 기업정보를 구하다 보면 기업에서 실제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업체험프로그램’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기업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기업의 실제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취업까지 찜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의 설명이다. 취업불안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어 좋고, 전문 분야를 남들보다 먼저 배울 수 있는 기회까지 잡을 수 있는 셈이다.
최근들어 기업들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인 ‘우수 인재’를 미리 확보하기 위해 ‘기업체험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업들은 ‘기업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취업준비생을 일정 기간 자사에서 업무를 시켜본 후 우수 인재에게는 인턴기회를 제공하거나 취업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사람 중 우수 역량을 가진 검증된 인재를 유치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게다가 채용하는데 드는 비용도 적지 않을뿐더러 신입사원 교육비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사전에 우수 인재를 채용, 양성하겠다는 차원에서다.
실제로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지난 1월 상장·등록사 56개사를 대상으로 ‘채용비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6개사의 총 채용비용은 35억1천800만원에 달했으며 1인당 평균 96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 결과에서도 대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재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이 1인당 1억원을 초과, 기업 부담이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기업의 경우 채용 후 실무투입에 이르기까지 소요되는 재교육 기간도 평균 2년6개월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처럼 기업들이 예비 취업준비생(대학생)을 대상으로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자사의 브랜드를 알리는 한편, 젊은층의 트랜드를 읽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로 LG전자는 ‘LG Software Expert’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첨단 디지털 제품의 소프트웨어 개발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S/W에 재능이 있는 인재를 조기 발굴해 교육시킨 후 졸업 후 LG전자에 입사시키는 제도. 이에 따라 LG전자는 지난해 150여명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선발한 데 이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50%나 많은 300명(상반기 300명, 하반기 3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제도를 통해 선발된 인재들은 LG전자 평택 러닝센터에서 3개월의 S/W Collage에서 걸쳐 소프트웨어 공학이론, C언어 이론 및 실습, OS(운영체제), 데이터 구조, 통신이론 등을 수강하며, 교육수료 후 개인별 적성과 평가결과에 따라 LG전자 각 사업본부 연구소로 정식 입사하게 된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5월 11일부터 29일까지 대학교 3, 4학년생,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각종 인터넷 채용 사이트를 통해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기업 자제적인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 직접 나서 민간 기업의 직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경기도가 인크루트와 함께 15~29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경기청년뉴딜’프로그램에 참석한 1,2기생들도 직장 체험 기회를 통해 70%이상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오는 6월 3일까지 4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기청년뉴딜’ 위탁업체인 인크루트와 스카우트를 통해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을 모집한다. 모집조건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대졸 이하의 학력 소유자이면 된다.
하이트맥주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 2회 ‘객원 마케터’를 모집한다. 모집시기는 3월과 9월이며 각 모집 인원은 각 100명으로 연간 200여명을 뽑고 있다. ‘객원 마케터’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서류전형, 면접, 워크샵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객원 마케터’로 선발되면 6개월간 주어지는 주제를 중심으로 미션을 수행하고 주변 학생들의 하이트 공장 방문을 유도하는 등 캠퍼스에서 구전마케팅 활동을 펼쳐야 한다. 객원 마케터에게는 매달 장학금이 지급되며, 매월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를 시상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게다가 채용시 동일 조건일 경우 객원 마케터로 활동한 지원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썬스타 프로그램’ 을 운영하고 있다. ‘썬스타 프로그램’은 노동부와 한국 썬 마이크로시스템즈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학(원) 생 연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외국계 IT 최고 기업에서 1:1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수생은 6개월 동안 실제 업무 패턴과 같은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업무 처리, 수행 능력, 핵심 역량 등을 향상 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스킬을 습득하게 된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매 6개월 마다 30여명의 썬스타를 선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1~2월 뽑힌 썬스타들이 활동 중이며 5기생은 8월경에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공고 및 온라인 지원방법은 한국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홈페이지 (http://kr.sun.com)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썬스타 참가자에게는 월 80만원의 연수지원금이 지급되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외국계 IT 회사 입사 지원시, 가산점을 받게 된다. 또 Sun의 인재 풀에 등록되어 우선 채용 기회의 특전이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멤버십’, ‘디자인 멤버십’ 등과 같은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서류심사, 기술·인성면접을 통해 엄격하게 선발, 사내외 교육에 참가하고 삼성에서 제공한 사무실에서 정기적으로 모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한다 .2003년부터 ‘소프트웨어 멤버십’의 경우 수료후 시험 없이 삼성 입사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1~3학년생을 모집대상으로 하며, 모집시기는 6월과 12월로 연 2회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연간 200~250명 정도.
LG생활건강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마케팅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케팅 세미나 참석자 가운데 실력이 인정된 사람은 4주간 인턴사원 기회가 주어지며, 이중 다시 우수 역량을 가진 인재는 정규직으로 이어진다. 설사, 참석자 중 채용이 되지 않더라도 인재풀로 보관해뒀다가 결원 발생시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이 이처럼 마케팅 세미나를 통해 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우수 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직접 채용, 양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까지 서울 5개 대학을 순회하며 ‘마케팅 세미나’ 참가자를 모집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실무 경험을 쌓거나 마케팅 연수, 각 부서에 배치돼 현장 업무를 보는 등 실질적인 직장 체험을 할 수 있는 기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라며 “구직자들은 기업에서 진행하는 기업체험프로그램, 공모전, 캠퍼스 리크루팅 등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 취업 기회를 높이라”고 조언했다.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rui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