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세계 각국의 유명 영화인들이 장동건에게 환호했다. 장동건은 지난 14일(깐느 현지 13일 밤) 깐느에서 열린 <무극> 갈라 파티에 참석했고 그 자리에 참석한 초청인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 <무극>의 배급을 결정한 미국, 유럽과 아시아 굴지의 배급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무극>의 미국배급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거대 배급사 미라맥스 사장의 참석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영화 판권을 구입하거나 구입할 의사가 짙은 배급사들을 위한 자리로서 약 12분의 하이라이트가 상영되었으나 영화 자체의 언론 노출은 허락되지 않았다. 때문에 프로모션 행사와 감독, 배우 등 관계자들을 취재하는 극소수의 방송 매체만이 참석할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영화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는 동영상은 외부 공개가 불가하였다.

장동건에게 쏟아지는 세계적인 관심과 팬들의 사랑은 이날의 행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무극>의 배우들을 취재하기 위한 방송 취재진과 입장이 불가능한 지면 매체의 카메라까지 합세하여 성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발 딛을 틈조차 없었다. 특히 장동건을 향한 열기는 각별했다. 아시아 최고의 스타를 포착하기 위해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각지에서 몰려든 방송 카메라의 스포트 라이트는 장동건을 포착하기에 여념이 없었는데 홍콩의 장백지, 일본의 사나다 히로유끼 등 동료 배우들이 그 동안 자국 언론을 통해 장동건에 대한 깊은 신뢰와 호감을 감추지 않은 것도 이 취재 열기에 한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지 언론 역시 지난 11일 프랑스 전역의 120여개 극장에서 개봉한 <태극기 휘날리며>로 인해 장동건의 매력을 포착하는데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더구나 첸카이거 감독은 이날 <무극>의 영화배우들을 소개하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망설임 없이 장동건을 '브라더(형제)'라고 부르며 전세계 방송 카메라를 향해 장동건을 소개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동건은 아시아의 스타에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배우로 전 세계 영화 관계자들에게 각인되었고 <무극>의 하이라이트가 상영된 후, 장동건을 향한 각국 영화인들의 관심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로써 장동건은 아시아의 스타를 넘어서 세계적이 배우로 한 걸음 발돋움하게 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프랑스의 역사적인 고성 '샤또 드 라 나뿔'에서 열린 이날의 행사는 영화 속의 화려한 의상을 갖춰 입은 병사들의 사열과 퍼포먼스로 시작되었다. 웅장한 고성의 입구부터 행사가 열리는 안쪽 마당까지 줄 지어선 병사들은 말을 타고 각종 무기로 무장한 모습으로 손님들을 맞았다. 얼마간의 샴페인 파티가 진행된 후 감독 첸 카이거의 인사말과 함께 배우들이 소개되었다. 장동건과 장백지, 사나다 히로유끼 등 아름답게 차려 입은 이날의 주인공들은 감독에게 차례로 호명되었고 감독은 그 중 촬영 감독인 피터 포우와 장동건에게 '브라더'라는 호칭을 사용함으로써 대외적으로 무한한 신뢰를 표현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세계 최초로 <무극>의 하이라이트 동영상 12분이 공개 되었고 그 자리에 참석한 모든 영화인들은 감탄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첸 카이거 감독의 솜씨가 한껏 발휘된 장쾌한 스케일과 <와호장룡>으로 깐느 영화제 촬영상을 수상한 피터 포우의 아름다운 영상미는 영화 <무극>이 왜 아시아의 '반지의 제왕'이라 불리는지 여실히 보여주었다. 특히 장동건의 연기에 대한 감탄이 여기저기서 흘러 나왔고 앞다투어 장동건과의 인사를 청해오는 모습이었다. 좀 더 큰 규모의 공개를 위해 첸 감독은 이번 동영상의 방송 촬영 자제를 부탁했다.

아시아의 '반지의 제왕'이라 불리는 <무극>은 약 3,000만불 규모의 대작으로 오는 12월 중국 개봉과 함께 국내에도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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