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GP배터리 국내독점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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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코스피 001120
2004-04-16 00:00
서울--(뉴스와이어)--LG상사(대표이사 사장 금병주)가 4월16일 LG트윈타워에서 홍콩의 Gold Peak 그룹과 GP배터리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

GP그룹의 자회사인 GP배터리는 세계적인 규모의 전문 배터리 제조회사로서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특히 충전용 배터리 시장에서는 생산량 세계 2위 규모를 자랑하며 수 백여 가지의 배터리 및 충전기를 전세계 시장에 제조 · 공급해 왔다. 현재 싱가폴, 홍콩, 대만, 중국, 폴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 등에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고 1만2천여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다.

국내 캐논 카메라를 독점 수입, 판매 하는 LG상사는 최근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충전지 수요가 급격히 증가됨에 따라 IT사업의 핵심사업인 광학기기사업과 함께 충전용 배터리를 사업 다각화를 위한 전략 아이템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LG상사의 정성호 상무는 “LG상사는 공격적인 영업·마케팅력과 유연한 조직운영을 통해 캐논 광학기기 사업과 렉사미디어 메모리카드를 성공적으로 런칭 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고있다”고 소개하고“연간 6,000억 원 규모의 일반용 충전지 시장에서 현재 산요와 파나소닉이 85%에 육박하는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선두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에 현재 1% 정도에 불과한 GP배터리의 국내 시장점유율을 내년 상반기까지 20%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 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lgi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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