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제17회 기업혁신대상 ‘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
- 열차 내 온라인 도시락 주문시스템 운영 및 국가대표 명품레일 크루즈 ‘해랑’ 판매 등 인정
기업혁신대상은 정부가 시상하는 포상 가운데 경영혁신과 관련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심사는 각계의 전문가 9명의 심사위원단이 진행했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부문으로 구분해 서류심사, 현장심사, 종합심사를 통해 엄격하고 공정한 과정 속에 진행됐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열차 내 온라인 도시락 주문 시스템 운영과 일본·대만·홍콩 등 해외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국가대표 명품 레일크루즈 ‘해랑’ 판매 활성화와 열차 내 카트 소음 고무 밴딩처리 및 귀뚜라미 소리로 고객들 인지, 커피 구매표지판 등 활동에서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코레일관광개발는 지난해부터 길기연사장 취임 후 ‘국내기차여행 활성화’에 주력해 온 결과 ▲폐철로와 폐자원을 이용한 테마파크 운영(정선-레일바이크, 삼척-바다열차,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저탄소 녹색성장-‘ECO-RAIL MTB자전거열차’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청과 함께 운영하는 ‘전통재래시장열차’ ▲국내+해외 혼합상품(일본 요나고, 규슈지역 및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상품) ‘시즌별 히트상품’인 봄꽃열차, 단풍열차, 눈꽃열차 활동 등을 펼쳐 왔다.
이 같은 혁신 활동에 힘입어 코레일관광개발은 5년 연속 흑자경영 실현, 최근 3년간 코레일 계열사 경영실적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달성 하였으며, 2010년도에는 창사 이래 최고의 경영실적 달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한편 이날 수상은 한국농어촌공사, 웅진씽크빅, 농수산홈쇼핑 등 14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시상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및 지식경제부 차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코레일관광개발 길기연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추진하여 열차관광과 연관된 사업 확장과 앞으로 한류열차, 송년회열차, 코레일 공항철도 내 커피전문점, 국민편익 증진을 위한 코레일 렌트카(KTX 2단계 개통과 연계하여 동대구·울산·경주)· 숙박업(KORAIL T HOUSE)등 진출하여, 종합관광레저서비스 기업으로 경영혁신을 생활화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 개요
코레일관광개발은 철도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광여행 상품을 만드는 동시에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자체와의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전문 기타 공공기관이다. 2004년 8월 11일 설립됐다. 주요 사업은 관광여행 사업, 승무 사업, 유통 사업, 테마파크 사업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