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도내 다문화가정 아동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30일 오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보육시설 종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아동 보육을 위한 보육시설 종사자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도내 국제결혼 이주여성은 지난 2007년 4천536명이었던 것이 2008년 5천455명, 2009년 6천492명으로 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다문화가정 아동도 2007년 4천567명, 2008년 6천48명, 2009년 7천775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배양자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전남 보육의 현실과 미래’라는 특강을 통해 전남보육이 처한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평소 지론을 제시해 교육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배 국장은 “전남은 농어촌지역으로 다문화가정이 7천가구에 육박해 전국에서 다문화가정이 가정 많은 지역으로 다문화 가정 아동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요구된다”며 “다문화 아동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극복해 건강한 한국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서로 돕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련 평택대 교수는 ‘7가지 감각을 적용한 다문화 가정 영유아의 보육프로그램’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7가지 감각을 통합한 보육프로그램을 영아기 때부터 실시해야 그들의 잠재능력이 개발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보육환경에 보육시설 종사자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평가하고 다문화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보육정보센터가 주관한 각종 공모전에서 입상한 수상자 39명에 대한 시상이 있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하였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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