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연평도 피해주민 지원 앞장서
대한적십자사는 24일 봉사원 및 직원으로 구성된 긴급재난구호팀과 급식차량을 연평도로 파견해 복구인력과 피해주민에게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최근에는 연평도의 주민이 인천으로 상당수 대피함에 따라 연평도 현지뿐만 아니라 인천 ‘인스파월드’ 찜질방에도 30여명의 적십자봉사자들을 파견하여 매일같이 1000여명 이상의 인원에게 식사지원 및 구호물품 배분 등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중앙협의회에서도 찜질방에서 8일째 피난생활을 하는 피해주민에게 속옷과 양말 등 12,800,000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키로 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인천시와 협의를 통해 추후 피해 이재민의 안정을 위한 추가 활동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개요
1905년 고종황제 칙령 제47호로 설립된 대한적십자사는 6.25 전쟁, 성수대교 및 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등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하며 인간의 고통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생명을 구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해왔다. ‘재해구호법’에 따른 구호지원기관이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적십자병원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혈액사업 수행기관으로 안전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최초 국제회계기준(IFRS)를 도입하며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외부회계법인 감사, 내부감사의 4중 감사시스템으로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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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재난구호팀
팀장 손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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