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대역사관, ‘근대 소설가, 구보 박태원’ 특별전 개최

부산--(뉴스와이어)--부산근대역사관(관장 나동욱)은 ‘근대 소설가, 구보 박태원’ 특별전을 2010년 12월 1일부터 2011년 1월 30일까지 근대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구보 박태원의 문학세계를 대표하는 작품들과 작가의 손길이 담겨있는 유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여 구보 박태원의 삶과 문학세계를 재조명하는 뜻 깊은 자리이다.

이번 구보 특별전은 청계천 문화관에서 소설가 박태원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전시이며, 부산과 서울의 양 도시간 문화교류와 부산시민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기 위해 추진된 특별교류전이다.

구보 박태원은 청계천변의 수중박골(현 중구 다동)에서 나고 자란 서울 토박이로 서울말을 가장 잘 부려 쓴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청계천 주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맛깔스런 문체로 풀어낸 소설 ‘천변풍경’으로 유명하다.

1930년대 이상, 이태준, 김기림 등과 구인회(九人會)에 가담하여 다양한 실험과 새로운 창작기법을 시도하여 당대 제일의 모더니즘 소설가로 자리매김 하였다. 1950년 한국전쟁 중에 월북하였으며, 북한에서도 창작활동을 지속하여 ‘갑오농민전쟁’ 등 역사소설을 집필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천변풍경’,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등을 비롯하여 구보 박태원의 작품이 연재되었던 신시대, 소학생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희귀한 자료들을 선보인다.

또, 인지도장, 원고지 보관함 등 구보 박태원의 손길이 담겨있는 유품 20여 점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모더니스트 구보 박태원을 상징하는 둥근 대모테 안경과 당대 문단을 주름잡던 문인·예술가의 글과 그림, 시 등으로 축하 메시지를 남긴 결혼식 방명록도 함께 전시된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립미술관
위순선
253-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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