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섭·김정연 부부, 고려대의료원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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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료원
2010-12-01 09:44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은 11월 30일 오전 10시 고대 총장실에서 최형섭, 김정연 부부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 받았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고려대 이기수 총장, 남상구 교무부총장, 손창성 의무부총장, 서성옥 의대학장, 최재현 안산병원장, 조태형 대외협력실장, 최형섭 기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형섭 기부자는 “딸 아이가 고대의대에 재학중이고 최재현 안산병원장과의 개인적인 인연도 있다. 고대의대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이번 기부를 작정하게 된 만큼 큰 성장을 이루어 나가길 기원한다”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이기수 총장은 “돈의 무게보다 무겁고 값진 것이 그 속에 담겨있는 기부의 의미라고 생각한다. 그 소중한 뜻에 경의를 표한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손창성 의무부총장은 “요즘과 같은 어려울 때 어려운 결정을 하신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맘을 전하며, 기부자님의 고귀한 뜻을 살려 후학양성과 의학연구를 위해 귀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섭 기부자는 경남 마산출신으로, 1981년 한양대 공대를 졸업하고 82년 천도상사를 설립해, 88년부터 현재까지 (주)천도세라믹스 대표로 재직 중 이다. 최 대표는 최재현 고려대 안산병원장과 중·고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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