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게임제작지원 3년차 성과,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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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2010-12-01 11:45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산업 육성 지원 전문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게임산업육성을 위하여 서울시와 SBA가 제작비를 지원한 (주)블루페퍼의 모바일게임인 ‘스티커 슈팅스타’와 (주)삼지게임즈의 기능성게임인 ‘아라누리’등 게임 2편이 11월에 발표된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2010년에 서비스된 각 부문 게임 가운데 우수한 게임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개가를 올렸다고 밝혔다.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 분야 등에서 심사위원 심사와 네티즌, 게임기자단 의 온라인 투표, 게임관계자 심사 등을 거쳐 선정하였다.

서울시는 우수 게임 콘텐츠 발굴을 통한 게임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2008년 이래 매년 공모하여 선정된 중소게임업체의 게임 개발비를 일부 지원해주는 제작지원 사업을 수행해 왔다. 2010년 모바일게임 제작지원작으로 ‘스티커 슈팅스타’에게 6천만 원을, 2009년에는 기능성게임 지원작으로 ‘아라누리’에게 1억5천만 원을 지원하였다.

일반 휴대폰용 모바일게임으로 제작된 ‘스티커 슈팅스타’는 게임 내 스티커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에디터를 탑재하여 게임 캐릭터, 무기 등 모든 리소스를 사용자가 재미있게 창의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참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미 모바일게임 포털사이트 상위 랭킹 하는 등 괄목할 실적을 올리고 있고, 향후 스마트폰 버전으로 제작될 경우 더 큰 성과가 기대되는 게임으로 창업 1년이 채 되지 않은 (주)블루페퍼가 서울의 지원을 받아 거둔 성과이다.

‘아라누리’는 어린이 직업 체험 교육을 주제로 한 닌텐도게임으로서 서울시가 3년 째 지원 중인 기능성게임 가운데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게임이다. 어린이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개발하여 재미와 교육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능성게임 내에서 잘 병행시킨 점을 평가받았다. (주)삼지게임즈는 애니메이션제작사인 (주)삼지애니메이션의 자회사로 설립 2년 만에 게임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SBA 관계자는 “국내 게임 개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개발사의 콘텐츠 제작에 대해 중앙정부 뿐 아니라 서울시 차원의 직접 지원도 절실하며 해마다 상승 중인 게임시장의 규모를 감안, 지원 규모 또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SBA는 이번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의 지원사업 성과를 계기로 모바일게임, 기능성게임 등 정책지원이 절실한 기존 지원 분야 외, SNG(소셜게임) 및 스마트폰 게임 분야 등 뉴미디어 부상에 대처하는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게임업계의 새로운 수요에 부응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웹사이트: http://sba.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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