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유행 겨울철 피부 관리법 ‘웜드 마스크팩’ 만들기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지가 줄어들고 각질이 일어나 피부 톤이 칙칙해 질 뿐 아니라 심할 경우 아토피 피부염이나 건선등 피부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매년 이맘때쯤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효과적인 피부 보습 방법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다.
올해에는 해외에서 데워쓰는 마스크팩 일명 ‘Warmed Maskpack’ 웜드마스크팩 만들기가 유행하며 국내외 뷰티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다. 웜드마스크팩은 고온 품질 검사를 마친 마스크팩을 미온수를 이용해 적정온도로 데워 쓰는 것으로, 비교적 사용방법이 단순하지만 마스크팩의 효과를 크게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뷰티 앤 헬스케어 전문점인 올리브영의 스킨케어 담당자는 “최근 국내에서도 해외 뷰티 소식에 발빠른 소비자들의 웜드마스크팩 케어가 가능한 마스크팩 구매가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제품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웜드마스크팩의 경우 화장품을 데워야 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실제로 웜드 마스크팩 만들기용으로 인기가 많고 고온(40도)에서 품질 테스트를 받은 마이뷰티다이어리 마스크팩을 주로 추천한다고 한다.
<웜드마스크팩 사용방법>
1. 세면대나 그릇에 약 38도 정도의 미온수를 받고 마스크팩 제품을 뜯지 않은 채로 10~15분간 담가둔다.
2. 팩이 데워지는 동안 꼼꼼히 세안을 한다.
3. 세안을 마치고 가볍게 물기만 닦아낸 후 최대한 빨리 마스크팩을 얼굴에 붙여준다.
(세안 직후 피부습도가 감소하는 것을 막아주기 위한 방법)
4. 15~20분 후 마스크팩을 제거한뒤, 피부타입에 따라 스킨,로션등으로 마무리한다.
데일리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마이뷰티다이어리 관계자에 의하면, 웜드마스크를 만들어 사용하는 장점은 단순히 겨울에 따뜻한 마스크팩을 붙일 때 따뜻함을 느끼는 심리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따뜻한 상태에서 모공이 자연스럽게 열려서 마스크팩의 세럼이 더 빠르고 깊숙하게 피부에 스며들게 되고, 시트의 열기가 식으면서 자연스럽게 모공을 닫아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모공 관리까지 가능하다. 또한 은은한 향을 가진 마이뷰티다이어리 마스크팩의 경우, 제품이 데워지면서 향이 더욱 살아나 제품을 사용하는 여성분들의 기분을 편안하게 해준다.
단, 웜드팩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화장품을 따뜻하게 만들어야 하는 만큼 그 화장품이 높은 온도에서 변질되지 않는 것에 대해 테스트를 받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제품이 데워졌을 때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지와 세안 후 바로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는 제품인지는 꼭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시트가 너무 두꺼울 경우 따뜻한 온도에서 피부가 적절히 호흡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시트두께가 얇으면서 충분히 피부호흡이 고려된 제품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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