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명 중시 방재체제 확립, 신속한 제설작업, 민간자율방재의식 고취’ 등을 통해 재난없는 한 해가 되도록 예방위주의 방재행정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 겨울철에는 전 세계적으로 엘니뇨가 겨울철 기후에 영향을 미쳐 기온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기온 변동 폭이 커지면서 갑작스런 기습한파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달 말까지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비상연락망 재구축, 설해 예방 물자·장비·인력 사전 확보, 도로제설대책 및 농어업 시설물 피해경감대책 등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지난달 2회에 걸쳐 시·군 관계관 및 방재관련 유관기관 연석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올 겨울철에는 재난 준비단계인 예비특보 발령시 3개팀 15명이 비상근무하고 적설량이 5cm이상 내리는 비상단계에서는 총괄조정관 등 6개팀 38명으로 비상근무반을 확대 편성 운영함으로써 예년에 비해 한 발 앞선 재난상황 대처에 나선다.

제설장비와 자재 및 인원도 확충했다. 지난해에 비해 제설차·살포기 등 제설장비는 278대에서 389대, 염화칼슘은 5만1천포에서 6만8천포, 민·관·군·경 등 동원인력은 70개 단체 8천291명에서 88개 단체 8천398명을 각각 확대했다. 이는 소방방재청 목표량을 140% 추가 달성한 것이다.

또한 겨울철 제설 특별대책으로는 중점 제설구간인 31개 노선 42개소와 교통두절 예상지구인 5개 노선 74개소에 시·군 담당자 66명을 지정 운영하고 고지대와 취약지점은 읍·면·동사무소에 제설자재를 보관 사용토록 했다.

대설시에는 지자체 경계구역 제설 교통 해소를 위한 시·군간 협의를 강화하는 도로교통대책 추진과 함께 비닐하우스 눈 치우기, ‘내집 및 내 점포앞 눈은 내가 치우기 실천운동’ 등 범도민 홍보를 더욱 강화하게 된다.

설동진 전남도 방재과장은 “재해는 있어도 피해는 최소화 한다는 재난예방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한 특별제설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중앙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1억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으며 이 재원으로 제설기·살포기 등 제설장비 26대를 추가 확보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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