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중국 상해 지점 설립

대구--(뉴스와이어)--대구은행은 중국 상해에 있는 사무소를 지점으로 전환해 지방은행 최초로 해외지점을 개설한다.

대구은행은 1일(수) 상해 지점 설립과 관련해 국내 금융당국과 협의를 마무리 지었으며, 중국 현지 관계당국과 후속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상해 지역은 중국 화동 3개성(강소성, 절강성, 상해)에 대한 접근성이 우수해 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중국 정부의 상해금융중심 건설계획 등에 따라 국제화 핵심도시로 부상되어 중국 금융산업 및 금융시장 관련 정보획득과 시장진입이 용이한 곳이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기업(약 1200여 곳)이 다수 진출해 있어, 대구은행의 토탈 금융서비스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67년 국내 최초 지방은행으로 개점, 올해 창립 43주년을 맞은 대구은행은 대구·경북지역을 주 영업기반으로 삼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은행이다.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본점을 비롯해, 전국 226개의 지점과 676개의 365코너에서 360만여 명 고객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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