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제약협, 공동 사회공헌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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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2010-12-01 18:02
서울--(뉴스와이어)--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의사협회)와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이하 제약협회)는 12월 1일 공동으로 ‘장기기증 활성화 사업’ 등 대국민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의사협회와 제약협회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국민 사회공헌활동 사업은 △의사협회-제약협회-(사)생명잇기가 함께 추진하는 ‘장기기증 활성화 공동사업’ △의사협회와 제약협회가 공동 추진하는 ‘자살예방 캠페인’ △기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사업 등이다.

‘장기기증 활성화 공동사업’은 최근 고령화와 만성 질환의 증가로 장기 및 조직 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이식장기의 부족으로 인해 대기중 사망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외국원정 이식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바, 대국민 장기 기증의 저변확대 및 의료인의 인식 전환, 체계적인 정책 시스템 개발 등에 대해 의료계가 주도해 나가고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유명인사들의 자살 급증으로 인해 베르테르 효과로 인한 일반인들 사이에서의 자살이 증가하고 있으며, 자살에 대한 동정과 연민을 부추기는 사회적 여론 및 정서가 형성되어 있는 현 상황에서 의료계가 주축이 되어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여야 한다는 의료계 역할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양 단체가 상호 협력하여 ‘자살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자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협약식에서 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에서 기획중인 공익 캠페인을 한국제약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장기기증, 자살예방 등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 증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공동 사회공헌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공익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의사협회의 경만호 회장, 신원형 상근부회장, 이향애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 부위원장, 박희봉 정책이사가 참석했으며, 제약협회에서는 이경호 회장, 강덕영 부이사장, 조순태 부이사장, 이병석 경동제약 대표이사, 갈원일 전무이사가 참석하여 양 단체의 성공적인 사회공헌 협력활동을 다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m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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