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에 한국식 신용보증제도 수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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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2010-12-02 09:46
서울--(뉴스와이어)--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이 12월 3일 중앙아시아 신흥 개발도상국인 우즈베키스탄 및 카자흐스탄 정부 정책연구단을 오전과 오후에 초청하여 우리나라 신용보증제도의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보는 이들 방문단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제도에 대한 업무설명회를 갖는 한편, 일선 영업점과 보증기업 현장도 방문하여 보증제도의 구체적인 방법과 지원사례를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단은 우즈베키스탄 재정부, 중앙은행, 상공회의소 및 카자흐스탄 경제개발통상부, 기업육성펀드(DAMU) 등의 정책 당국자 및 핵심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식 신용보증제도에 대한 현황을 파악코자 방문하였다.

이번 두 나라의 방문단은 지난 5월과 7월에 신보 안택수 이사장이 우즈베키스탄 및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신용보증제도의 성공사례를 소개한 것에 대해 양국이 신용보증제도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정책 연구의 답방형식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안 이사장은 5월에 ‘제9차 ADB 연차총회’참석차 우즈베키스탄 방문시 중앙은행 및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에 ‘한국의 신용보증제도 및 ’09년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였으며, 7월에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경제포럼’에 초청되어 ’한국의 SOC신용보증제도 운영경험 및 성과‘라는 주제를 발표하여 두 나라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신보는 신용보증제도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한편, 두 나라에서 신용보증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보 안택수 이사장은 “신용보증제도의 해외 수출은 상대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함과 동시에 우리의 국격을 높이고 실리도 챙길 수 있는 실용적인 Win-Win 전략”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신용보증제도가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용보증기금 개요
신용보증기금(信用保證基金)은 담보력이 미약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지원을 해주는 기관이다. 1974년 제정된 신용보증기금법에 따라 1976년 특별법인으로 설립됐으며 ‘공공기관의 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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