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전기공학과 학생팀, 특허전략유니버시아드 1위 수상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2일 김종호·서현욱·변병주씨(전기공학과 4년, 지도교수 한수희) 학생팀이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주최한 2010 제3회 캠퍼스 특허전략유니버시아드 대회의 특허전략수립 부문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기업이 필요한 특허에 강한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기업이 문제출제·심사, 상금을 후원, 대학생이 지도교수와 함께 미래 특허획득 전략을 제시하는 산·학협력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대회는 가상의 출원서에 대한 선행기술 조사 후 특허가능성을 판단하는 선행기술조사부문과 국내·외 특허를 분석하고, 연구개발 전략·특허획득 방향을 수립하는 특허전략수립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43개 기업이 문제를 출제한 이번 대회에는 총 97개 대학 3731팀(지도교수 728인)이 참가,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됐다.

건국대팀은 삼성SDI가 출제한 문제(신재생에너지와 연계된 전력 저장 시스템)에 대한 미래 특허 획득 전략 제시해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다음은 수상팀과의 인터뷰

1. 대회에 참가하게 된 동기는?

평소에 특허에 관해 관심이 많았다. 그러던 중 올해 초 2010 캠퍼스특허유니버시아드대회 공고를 보고 특허와 기술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팀을 구성하게 되었다. 또한 평소 존경하는 한수희 교수께서 흔쾌히 지도교수로 허락해 주셨다.

2. 해당 주제에 응시하신 이유와 제출한 답안에서 가장 강조되는 점은?

문제에서 요구하는 점을 충실히 답하고자 노력하였다. 먼저 선행조사과정에서 “대용량전력을 관리하는 PMS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경쟁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기술의 권리분석을 통한 사업타당성 검토” 방법을 도입하여 우리 기업이 이 기술을 사업화하는 상황을 설정, 이를 배경으로 특허전략보고서를 작성하였다.

그 결과 첫째, 특허장벽을 형성하는 핵심특허에 대한 회피설계를 수립하여 사업기술의 실시에 제약이 되는 요소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둘째, 공백기술에 해당하는 “대용량전력 변환기술”에 대해서 특허권확보방안을 모색하였다.

3. 팀 구성은 어떻게 하고, 해당과제의 준비과정에서 애로사항과 에피소드는 어떤 것이 있었나?

팀원 3명 중 한명은 특허법 지식을 기반으로 심층 분석과 특허전략부분을 맡고, 대학원 연구실원인 두 명은 기술적 지식을 기반으로 요지리스트 작성과 특허동향분석, 그래프분석 및 작성 등을 맡았다.

특허권리분석에 앞서 우리가 설정한 사업기술의 구성요소는 어떤 기준에 의해 확정해야 하는지, 회피설계는 어떻게 수립해야 하는지 등 애로사항이 많았다. 또한 핵심특허 선별 과정에서 382건의 요지리스트를 전부 출력하여 여름방학 일주일 넘게 밤샘작업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모두 한마음으로 뭉친 결과 힘든 시기를 잘 넘길 수 있었다.

4. 최근 강조되는 녹색성장과의 연관성과 미래 기술의 발전방향은 어떻게 전개될 것이라고 생각하나?

친환경, 녹색성장과 관련하여 태양광, 풍력, 조력 등 신재생에너지가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신재생에너지는 발전량과 발전시점이 불규칙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보급의 확대를 위해서는 이러한 불규칙성을 흡수할 “전력저장시스템”이 크게 요구되고 있다.

현재 에너지 저장은 모바일 기기, 전기자동차 등 소, 중용량 급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나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미래에는 대용량급 전력을 저장하는 기술이 크게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앞으로 에너지 저장의 대형화추세에 대응하여 대용량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PMS기술이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하여 전력저장시스템의 핵심기술로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생각한다.

5. 그린에너지분야는 어떻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나?

최근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춘분에 함박눈이 내리거나 수시로 비가 내리는 현상 등은 자연스럽게 지구온난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다. 과학자의 가장 큰 자부심은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직접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저희 역시, 학교 수업을 통해 그린에너지분야에서의 역할을 스스로 고민할 수 있었다.

6. 대회와 관련해서 하고 싶은 말은?

반년이 넘는 본 대회기간을 통해 교수님과 팀원들 모두가 함께 끊임없이 공부하고 고민함으로써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7. 향후 진로는?

모두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있다. 석사, 박사과정을 통해 연구에 매진한 후 각각 연구원, 특허전문가, 교수 등의 꿈을 가지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연락처

건국대학교 홍보실
김호섭
02-450-3131~2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