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유일하게 원화만 달러에 강세를 보이고 있음. ‘04년 4분기 이후로는 원화 달러에 대해 3.7% 약세를 이루고 있음. 아시아나 대양주 국가가 달러에 약세를 보이고 있음. 대양주나 유로지역 절상율이 아시아지역 통화 절상율보다 높음. 현재 원화 절상율은 31.4%로 글로벌 달러약세가 이미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봄
엔/달러에 비해 원/달러는 상대적으로 많이 절상되는 추세임. 원화는 달러에 강세 진행중이고 엔화와 원화의 절상 격차가 벌어지고 있음.
대양주 쪽이 달러약세 부담을 많이 졌고 그 다음 유럽, 아시아이며. 아시아 중에서도 엔화와 원화가 부담을 가진 편임.
달러화는 중장기 사이클 상 약세국면에 들어와 있음. 70년대부터 시작해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하락하여 2002년부터 약세추세 사이클이 이어지고 있음.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약세 사이클을 그리고 있음. 예전에도 7년-8년 사이클이 진행된 추세를 볼 때 아직 좀더 달러 추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함.
달러 약세 배경
미국은 70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경상수지 적자가 이어졌으며,적자폭이 점점 깊어지고 있음. 경상수지 적자는 달러의 강,약세와 큰 상관관계 없이 이루어지고 있음. 치명적으로 경상수지적자가 달러 약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음.
현재 궁극적으로 달러가 약세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
미국 재정 및 경상수지 적자 급속 확대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음. 경상수지 적자 확대로 달러화에 대한 신뢰성이 하락하고 부시 대통령이후 미국 쌍둥이 적자 개선 기대 어려움. 미국민 과소비(저축율 0.3%)로 달러약세 불구 경상수지 적자는 확대되고 있음. 기축 통화로서의 달러화 지위가 약화되고 있고 미국으로의 자본유입이 감소하는 추세임. 4월중에 미국 경상수지 적자 550억불 당초예상보다 적은 규모나 미국으로의 자본 유입은 늘지 않음. 아시아 중앙은행들은 외환보유고 운영을 다변화하는 추세임.
환율전망
달러약세 추세 당분간 지속될 전망임. 그 수준을 전망하기는 굉장히 어려움. 방향성에 관해서만 말씀드리겠음. 쌍둥이 적자가 지속될 것이고. 05년도 미국의 경상적자 GDP 비율 6%를 상회할 전망임. 미국과 여타 주요국간 경제성장이 격차를 보이고, 미국이 경제성장률이 높음. 이로인해 미국의 수입증가율이 미국 수출보다 늘게 됨.
아울러 아시아 중앙은행들의 외환보유고 증가. 최근 뉴질랜드처럼 외환 보유고 다변화 가능성 수차례 시사함. 미국 경제 속사정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달러에 대한 신뢰를 잃어가고 그 과정에서 달러는 그 가치를 점점 잃어갈 것으로 보임. 따라서 달러약세는 대세라고 생각되어짐.
IIE 전망을 보면 미국 경상적자 수준인 현 6%는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임. 2-3%내로 줄이는 것으로 보고, 추가적으로 달러는 20%이상 절하되는 것 아닌가 예상되며, 향후 2-3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함.
아시아 지역의 달러 약세에 대한 부담은 앞으로 커질 전망임. 미국의 무역적자 구성을 보면 아시아 지역의 대미 교역비중이 21.8% 불구, 무역흑자 비중은 50%임. 환율제도 변경 가능성 측면도 고려해야 함. 달러화에 페그되어 있는 중국 위안화, 홍콩 달러 등 아시아통화의 부담이 늘어 날 것. 일본 중국보다 아시아 신흥 5개국 통화가 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이 높음.
앞으로 달러가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앞으로도 달러는 상, 하 범위내에서 점진적으로 이동해 나가지 않을 것인가. 향후 박스권내의 점진적 하락이 예상됨. 일본경제가 좋아지면 엔화 강세요인으로 등장할 수 있음. 인플레 요인으로 미국이 금리를 얼마나 올릴 것인지. 상하한선을 가지고 움직이면서 점차 하방으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됨. 적정한 달러 약세와 함께 긴축, 보호무역주의 등장 가능성이 높음.
국제투자은행, 펀드매니저의 의견, 외환시장 파생지표들을 볼 때 모두가 다 달러 약세 전망을 유지하고 있음.
달러는 전반적으로 약세가 대세이고 원/달러 환율은 앞으로 점진적으로 하락하나 폭은 제한될 전망.
당분간 달러 초과 공급 상황이 지속될 전망임. 경상/자본수지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다만 환율하락으로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축소될 전망임. 수출입업체들의 리드/래그 등으로 달러 공급물량은 가속화되고 원화는 절상 압박을 받고 있음.
달러 공급우위 불구, 원화의 추가강세는 일정 수준내로 제한될 가능성이 높음. 단기 저점을 기확인하였으므로 하방경직성 있지 않을까 예상함. 단기적 원화강세 폭이 과다했고 경기회복 기대 불구 가시적 회복은 더딜 가능성이 높기 때문임. 최근 주가 하락조정에 따른 한국 주식의 투자수요 감소. 북핵 우려가 재부상되고 있는 것도 한 이유임. 즉 앞으로 점진적으로 절상 압력을 받고 있으나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임.
지금 원/엔 환율도 과도히 하락하고 있음. 원화가치 상승속도가 엔화가치 상승속도보다 커 대일무역적자 등의 증가요인으로 작용함. 원/엔 환율 하락은 물가 상승률 측면, 대미교역 비중 및 흑자 측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임.
중국 위안화에 대한 환율제도 변경 기대가 증가하고 있음. 전격적인 중 금리인상 이후 위안화 절상도 이처럼 전격 단행되지 않을까 하는 위안화 절상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음.
금년 구정, 5월 노동절 연휴가 길 때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잇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이루어지지 않았음. 이제 7월달 G7회담시 또는 9월 후진타오 미국방미시 미국선물용으로 절상하지 않겠는가 기대가 나오고 있으나. 이미 경제 문제를 넘어 정치적인 문제로 넘어간 것으로 보여짐. 정치적 타협에 의해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임. 그 시기 예측은 어려움.
위안화 절상되면 원화도 동반 절상 하는 것 아니냐는 시장의 예상이 있음. 원/달러에 대한 원화와 위안화 방향은 같은 추세를 보여 왔음. 시장에서는 위안화 절상이 또 한차례 원화강세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비중을 두고 있음.
그러나 영향은 크지 않을 듯. 이미 급격한 원화절상으로 위안화 절상 효과 선반영되었다고 봄. 위안화 절상 폭 또한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위안화 절상해도 미국에 대한 중국의 수출 감소효과 적다고 봄. 중국은 동남아 국가에는 적자를 보이고 있고, 중국이 5% 절상하면 대미무역수지 균형. 10% 절상하면 적자가 예상됨. 대외적인 경상수지 균형 감안할 때 절상폭은 5% 미만정도라고 봄. 우리통화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임.
절상시기가 문제라고 보는 것은 우리한테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불확실성 때문에 가변적인 요소로써 이러한 불확실성이 더 문제임. 위안화 절상이 될 거라면 빨리 확정되는게 우리 입장에서 바람직함.
그간 연구원, 경제단체들 서베이 결과. 중소수출기업들의 손익분기 환율은 현 수준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남. 현재 중소기업들 어려운 상황이 아닐까 에상함
우리 기업들의 환위험 관리실태를 보면 실제로 환위험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봄. 환위험 관리의 기본 목표는 환차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환위험을 극소화하는 안정화를 지향해야 함. 환차익과 환차손을 다 줄이는 것을 목표로 두는 것이 바람직함.
그간 정부가 환율 방어했으나. 시장이 어느방향으로 지속적으로 가면 정부의 개입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 옴. 외환당국도 더 이상 보호가 힘겨운 상황이 되는 것임. 앞으로는 정부의 환율 해결 능력에 기댈 수는 없음. 정부는 급변동 할 때 진행속도를 스무딩 오퍼레이션 하는 역할에 머물 것임. 나머지는 기업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함.
환율 변동성 증가에 대비한 보수적 환위험 관리를 하고 환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함. 가급적 계약 성사단계부터 원화금액을 확정하고 생산기지의 해외이전, 수출시장 다변화, 통화 다변화 등을 통해 대응해야 함.
과거 플라자 합의 이후 일본의 엔고 극복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있음. 플라자 합의로 엔화의 급속한 강세 진행 일본 수출제품의 가격경쟁력 2배 이상 하락함. 단기적 환위험 헤지 노력은 한계가 있으므로 생산시스템 혁신 등 근원적 처방을 모색함. 생산기지 이전 등 글로벌 기업네트웍 구축하는 데 힘씀.
단, 생산기지를 해외로 이전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급격하게 생산기지가 해외로 이전된 것이 일본의 장기불황을 초래했다는 의견이 있음. 큰경제에서 작은경제로 이전은 가능하나. 동남아, 한국이 중국으로의 이전은 블랙홀 빨려 드는듯이 급격히 빨려 들어가면서 국내 산업공동화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생산기지를 해외 이전하더라도 여유를 가지고 나가도록 환율이 급격하게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임. 급격한 추락을 방지해 주는 것이 외환당국의 몫이라고 봄.
진병화 국제금융센터 소장 초청 오찬간담회
1. 일시 및 장소 : 5월 18일(수) 12:00~13:40, 롯데호텔 아스토룸(36층)
2. 주제 : 환율전망과 기업의 대응전략
3. 참석자 :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회 위원 30여명
대한상공회의소 개요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적, 세계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가진 국내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로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 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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