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이건무) 소속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12월 1일 중요문화재의 정기 안전점검 실시 과정에서 국보 제21호 불국사 삼층석탑의 기단석에 균열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발생 부위는 석탑 동측 상층기단 갑석(甲石)부분으로 길이 1,320mm, 최대폭 5mm 규모이다.

아직 그 원인에 대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석탑이 조성된 후 1,200여 년이 지나면서 석재의 재질이 약화되고, 1층 탑신에 의한 하중과 함께 그동안 환경변화에 따른 석재의 신축팽창이 반복적으로 진행되어 이에 따라 노후화·풍화된 부재가 균열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최근 주변에서 진도 2.3~2.8의 지진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균열에 영향을 미쳤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다음 주 중 관계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균열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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