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AS 표준안 부결로 전국 150만 디지털 케이블TV 가입자 피해 예상

- JCAS 표준안 부결로 케이블 사업자들 250억 원 이상 교체비용 발생할 듯

- 케이블TV 디지털화에 부정적 영향 미칠 것

- JCAS, 기존 XCAS와의 호환성 보장

서울--(뉴스와이어)--디지털 유료방송 솔루션 시장의 글로벌 기업인 NDS코리아(대표 이종한, http://korea.nds.com)는 오늘 지난 11월 30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NDS 교환가능형 제한수신시스템(JCAS) 표준 수용안 부결은 유료방송 산업과 디지털TV 가입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공식적인 의견을 밝혔다. JCAS는 CJ헬로비전, 현대 HCN, NDS, 코어트러스트 4개사에 의해 TTA에 제안된 디지털 유선방송 교환가능형 CAS 표준안으로 지난 6월 통과된 XCAS 표준과 상호호환성을 제공한다.

지난 6월 통과된 XCAS 표준안의 경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병행이고, 일부는 하드웨어만 지원해 XCAS 방식간 상호호환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기술위원회는 문제 삼지 않고 통과시킨 반면, JCAS 표준안은 하드웨어 기반과 소프트웨어 기반 모두 수용하여 호환을 지원함에도 같은 TTA 산하 기술위원회가 표준안 수용을 부결시켰다. NDS는 지난 3번의 표준화 상정 과정에서 TTA의 요구 사항들을 존중하여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이번에는 명확한 이유없이 표준안을 부결시킨 바, 이는 표준안 검토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루어 지지 않은 결과라 믿는다. NDS와 관련사들은 TTA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재검토를 간절히 촉구하며 또다시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부결된다면 가능한 모든 대응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JCAS 표준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서 승인한 다운로드형 보안 솔루션으로 이미 미국에서 상용화 되어 가입자들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국제 표준화 기구인 유럽통신표준협회 (ETSI) 에서도 승인되어 검증된 기술이다. 또, XCAS 표준 솔루션에 대한 JCAS 표준의 호환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국내 서비스 제공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해외 시장에서 상용화된 기술을 국내 시장에서 배타적으로 거부하고 국내 기업들의 표준안만을 수용하는 것은 국내 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글로벌 경제 시대에 역행하는 결정이다.

한국 NDS 이종한 사장은 “TTA의 JCAS 표준안 수용 부결 결정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금전적 피해는 물론 디지털 케이블 방송 서비스 제공에도 막대한 차질이 불가피하게 되었다”고 강조하며, “JCAS가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을 통해 상호호환성을 제공함에도 이에 대해 충분한 감안이 되지 않아 부결된 것 같다. 이에 관련 확약서를 제출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재심의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JCAS 표준안에 기반한 NDS VGS 솔루션은 지난 10월부터 국내 디지털 케이블 방송 서비스에 적용되어 왔다.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는 권역에서는 VGS 기술이 탑재된 삼성전자 셋탑박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NDS코리아 개요
NDS는 유료 방송 사업자들이 디지털 컨텐츠를 안전하게 가입자 단말에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전세계 70개 이상의 선도적인 유료 방송 사업자들이 NDS의 기술을 사용하여 서비스를 보호하고 확장하고 있다. 전체 인력의 75% 이상이 기술직에 종사할 정도로 기술력 개발에 집중하는 회사이며, 한국을 포함하여, 미국, 영국, 인도, 이스라엘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TV 가입자들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탄소 발생을 줄이는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nds.com

연락처

NDS코리아
최명주 차장
02-6277-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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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R
정광진 차장
02-3406-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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