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번폴리(Urban Folly) 프로젝트’ 추진

광주--(뉴스와이어)--광주에 옛 광주읍성터 등 13곳에 세계적인 건축가 13명이 참여하는 ‘어번폴리 프로젝트(Urban Folly Project)’가 추진된다.

광주시와 광주비엔날레재단은 도시 재생 및 도시디자인 사업과 연계해 오는 2011년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통해 읍성터 10곳, 푸른길 3곳에 폴리디자인 건축물을 건립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번폴리 프로젝트’ 워크숍은 3일 광주비엔날레 회의실과 광주시청, 광주읍성터 등 현장에서 강운태 광주시장과 이용우 광주비엔날레 상임부이사장, 총감독, 참여작가 등이 참여해 어번폴리 프로젝트의 배경과 기본방향을 논의하고 기자회견 및 MOU체결, 건축가 토론, 현장답사 순으로 이뤄졌다.

또한, 강운태 광주시장은 3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어번폴리 프로젝트’의 참여 건축가인 도미니크페로(프랑스)와 알레한드로 자에라 폴로(스페인), 피터아이젠만(미국), 조성룡씨 등 세계적인 건축가 10명을 최종 확정,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강운태 시장은 “MOU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연차적으로 100여개의 폴리가 설치되게 되면 광주의 도시공간 구조는 새롭게 탈바꿈 할 것이며, 문화중심도시로서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문화유산으로 남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들은 아무런 대가없이 작품설계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기념하고 광주의 문화자산이 될 건축조형물(Urban Folly)은 내년 8월까지 22억원을 들여 버스승강장과 키오스크, 화장실 등의 다양한 형태로 건립된다.

강운태 시장은 작가와 직접 버스에 동행하여 어번폴리 설치장소를 직접 방문 현장설명 등을 통해 금남공원 앞 인도, 광주세무서 앞 사거리, 구시청 사거리, 아시아문화전당 공사장 옆 공지 등 10곳으로 확정하고, 푸른길 설치 장소 3곳은 추후 확정하기로 했다.

폴리 프로젝트는 광주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담은 폴리(Folly)를 통해 시민의 문화적 활력을 제공하고 도시재생 및 도시디자인 사업과 연계한 디자인 도시기반을 구축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도시디자인과
사무관 강진영
062-613-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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