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품질재단은 지난 4월 23일자로 국내에서는 민간기관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
(UNFCCC : United Nations Frameworks Convention on Climate Change)으로부터 청정개발체제(CDM : Clean Development Mechanism)에 대한 타당성 검토(Validation)와 검증 및 인증(Verification & Certification) 활동을 수행할 자격이 있는 인증기관으로(DOE : Designated Operational Entity) 지정을 받았다.

인증기관 지정을 위하여 체계적인 준비를 마치고 작년 5월 UNFCCC에 인증기관 등록신청을 하였으며, 2004년 11월 문서심사와 2005년 3월 사무소심사를 통해 에너지산업 등 15개 분야(표1 참조) 중 12개 분야에 대해 인증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 평가를 마치고 UNFCCC 집행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과하였다.

이로써 한국품질재단은 국·내외 청정개발체제 프로젝트에 대하여 타당성검토에서 검증 및 인증을 수행할 수 있는 UN의 협력 기관으로서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저감 활동에 기여하게 되었다. 현재까지 한국품질재단을 비롯하여 전 세계 18개 기관만이 UN에 인정 등록되어 활동 중에 있다.

국제적으로 지구 온난화에 대한 많은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온실가스의 1차 의무 감축 대상국은 1990년도 대비 평균 5.2%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도록 하는 교토 의정서가 금년 2월 발효가 되었으며, 이에 해당되는 국가들은 저감활동을 통하여 자국의 감축량에 기여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 중에 있다.

청정개발체제란 교토의정서의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달성하기 위한 3가지 메카니즘인 공동이행 제도(JI), 배출권 거래제도(ET) 및 청정개발체제(CDM)의 하나로서, 선진국들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개발도상국에 기술과 자본을 투자하여 확보한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선진국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이로써 선진국은 개발도상국에 투자하여 온실가스 감축량을 확보할 수 있고, 개발도상국은 기술과 재정적인 지원을 선진국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방식이다.

청정개발체제 사업을 통하여 온실가스 감축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참가자가 프로젝트 계획서를 작성하여 인증기관에게 이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평가받고 UN의 승인을 받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후 프로젝트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한 검증 및 인증을 인증기관에게 평가 받아 UN의 승인을 얻어야 공식적으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풍력발전, 조력발전 등 대체에너지개발 사업이 청정개발체제 프로젝트를 전제로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청정개발체제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한국품질재단은 UN의 파트너로서 국내·외 청정개발체제 프로젝트에 대한 타당성 검토, 검증 및 인증 업무를 구체적으로 수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선도할 뿐만 아니라 우리 정부 및 산업계가 이에 효율적으로 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표> 청정개발체제 인증 분야

1. 에너지 산업
2. 에너지 공급
3. 에너지 수요
4. 제조 산업
5. 화학 산업
6. 건설
7. 운송
8. 광산/광물
9. 금속 생산
10. 연료(고체, 오일 및 가스)로부터의 대기 배출
11.할로겐족 탄소화합물 및 SF6의 생산 및 소비로부터 배출되는 대기 오염 물질
12. 유기용제 사용
13. 폐기물 처리 및 폐기
14. 조림 및 재조림
15. 농업

한국품질재단 개요
한국품질재단은 1993년 국내 ISO 경영시스템 인증 태동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 품질, 환경, 안전보건 분야 인증기관으로 각 국가별 대표인증기관 기구(IQNet)에 한국대표기관으로 가맹되어 있는 기관이다. 특히 2005년에는 에너지, 폐기물 처리 분야 등을 포함하여 12개 분야에 대한 CDM 프로젝트 타당성평가 및 검증기관으로 UNFCCC로부터 지정받았으며 올해는 국내 온실가스 감축실적 검증 전문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한국품질재단은 그 동안의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제도에 대한 다양한 연구개발, CDM 사업 평가 및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 있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대한 검증을 2004년부터 시작하여 국내 조직들이 국제적인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보고서 검증 및 관련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kfq.or.kr

연락처

이병룡 연구개발본부장 / 송지영 지속가능경영팀장 (02-2025-9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