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좋은 신랑신부감의 애인 충성도, 남녀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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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10-12-06 13:42
서울--(뉴스와이어)--미혼들은 남성의 경우 경제력 등 스펙(조건)이 뛰어나면 애인관리에 소홀한 경향이 있으나, 여성은 외모 등의 조건이 탁월해도 반드시 애인에게 충성도가 낮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가 재혼전문 온리-유와 공동으로 11월 25일 ∼ 5일 사이 전국의 초혼 및 재혼 희망 미혼남녀 562명(남녀 각 281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본인 스펙과 對연인 충실도의 함수관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자세한 조사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스펙이 좋은 남성은 연인을 소홀히 대할 가능성이 높을까요?’라는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51.3%와 여성의 50.9%가 ‘그렇다’고 답해 각각 과반수를 차지했다.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남 43.8%, 여 45.6%)거나 ‘절대 그렇지 않다’(남 4.9%, 3.5%) 등으로 동의하지 않는 비중은 남성 48.7%, 여성 49.1%로서 긍정적인 답변을 살짝 밑돌았다.

위 질문에서 ‘그렇다’고 답한 경우 그 이유에 대해서는 남녀 비슷한 응답분포를 보였다. ‘이성의 유혹이 많아서’(남 61.7%, 여 82.1%)가 가장 많고, ‘자신감이 넘쳐서’(남 33.9%, 여 11.8%)가 뒤를 이었다. 또 ‘그렇지 않다’고 답한 경우 그 이유로는 남녀 모두 ‘심성 나름이다’(남 83.6%, 여 92.9%)를 압도적으로 높게 꼽았다.

한편 ‘외모가 탁월한 여성은 연인에 대한 충성도가 낮을까요?’에서는 남녀 모두 ‘그렇지 않다’는 반응이 절대적으로 우세했다. 즉,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남 68.3%, 여 70.8%)거나 ‘절대 그렇지 않다’(남 5.4%, 여 1.8%) 등 부정적으로 답한 비중이 남성 73.7%, 여성 72.6%를 차지해,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남 26.3%, 여 27.4%)를 크게 앞선 것.

위 질문에서 ‘그렇다’고 답한 경우 그 이유로는 남녀 똑같이 ‘집적거리는 남성이 많아서’(남 68.7%, 여 55.7%)와 ‘외모라는 무기를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어서’(남 21.2%, 여 33.8%)를 나란히 1, 2위로 꼽았다.

또 ‘그렇지 않다’고 답한 이유로는 ‘가정교육 나름이다’(남 48.6%, 여 73.6%)를 첫손에 꼽았고, 기타 남성은 ‘얼굴값을 해야 한다는 부담’(25.7%), ‘예쁘게 봐준데 대한 보답 차원’(20.6%) 등을 들었고, 여성은 ‘얼굴이 예쁘면 심성도 착해서’(18.3%)로 답했다.

비에나래의 손동규 명품커플위원장은 “남성은 도전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이성교제에서도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라며 “그러나 여성은 귀속의식이 강해 교제가 본격화되면 일반적으로 상대에게 높은 충성도를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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