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 영국 그린피스와의 국제협력 활동 전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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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2010-12-06 13:28
서울--(뉴스와이어)--환경실천연합회((International Environment Action Association(IEAA), 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의 지구온난화 방지 및 기후변화 대응의 지속적인 국제교류활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1월 30일부터 ~ 12월 4일까지 “Global Green Awards 2010”에 초청되어 영국 런던을 방문한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그린피스 (GreenPeace) 영국지부와 교류를 갖고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공동 활동 협력안을 논의하였다.

환실련과의 교류를 대표적으로 진행한 그린피스 영국지부 Executive Director John Sauven씨에 따르면,

“영국은 최근 독신세대의 급증으로 인해 가전제품 등의 에너지 소비량이 늘면서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급증하는 국가 중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4인 이상 세대가 배출하는 폐기물은 연간 1인당 1,000Kg이라면, 독신세대는 1,600Kg의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어 이 또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라며 현재 영국의 환경문제에 대한 부분을 설명하였다. “한국의 대표적인 환경단체인 환실련과의 교류를 통해 에너지 절감 및 폐기물 배출량 감소를 위한 국민적 캠페인을 확대 전개할 것을 기대한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그린피스는 해양자원보전활동 및 핵폐기물 처리부분에 대한 고민과 선구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환실련 역시 쓰레기의 해양투기에 대한 지속적인 대안을 촉구하고 있기에 이러한 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한다.” 라는 의사를 밝혔다.

더불어 이회장은 해양환경보호 및 기후변화와에 공동대응을 논의하며, 한국의 그린피스 본부 설립도 신중하게 고려해 볼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단체는 ▲지구환경문제와 국제 환경정책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각국의 정책방향 ▲해양생태계 보전 활동 및 환경NGO의 역할 등을 논의하며, 각국의 대표적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관리와 감축연구, 녹색경영 유도방안 등 실질적 온실가스 감축방안에 대한 홍보, 교육, 학술교류, 환경보호산업의 발전을 논의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협의하였다.

환실련은 현재 지구온난화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해 26개 국가에 본부/지회를 설립하고 각국의 NGO들과 협력 하에 글로벌 에코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이에 영국 NGO들의 참여는 무엇보다 중요하며, 영국 런던에도 본부를 설치하여 활동체계를 더욱 다질 예정이다.

그린피스는 1971년 설립된 국제 환경보호 단체로 핵실험 반대와 자연보호 운동 등을 통하여 지구의 환경을 보존하고 평화를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세계 40여 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국제규모의 환경기구이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colin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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