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서울세관)은 다이아몬드 301.34캐럿(1.1캐럿 1점, 5부 254점, 3부 61점, 쓰부 2점) 시가 약 10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혐의로 A호텔 아케이트에서 보석상을 운영하고 있는 정모씨(49세)를 검거하였음.

◇ 범행수법

정모씨는 홍콩의 다이아몬드 공급자와 상호 공모하여 외국인 전문운반책(인도, 파키스탄인)을 고용하고, 홍콩으로부터 한국에 자신의 점포까지 배달하는 조건(Door to Door)으로, 다이아몬드 318점을 밀수입하고, 밀수입대금은 국내에서 한화로 결재하는 방법을 사용하였음.

외국인 전문운반책은 한차례당 다이아몬드 수십점씩을 신변에 은닉하고 입국하여 점포까지 운반하였고, 한편 감정서는 별도로 국제특급우편물(EMS)을 통하여 공급하는 수법으로 밀수입하였음.

이번 다이아몬드 밀수사건은 국내 일부 부유층들이 환가성이 좋은 부의 축적수단으로서 국제적 유통이 가능한 미국 GIA감정서를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임.

◇ 수사단서

2005. 4월 서울세관 국제우편출장소 소속 X-ray 검색요원이 서류봉투속 잡지 사이에 은닉된 GIA감정서 30매를 발견하여 수사에 착수하게 된 것임.

◇ GIA감정서

전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감정기관인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GIA (Ge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가 발행하는 감정서로써 다이아몬드 옆면에 GIA감정 고유번호를 레이저로 각인하고 있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아 주로 부유층이 선호하고 있음.

◇ 최근 국내 보석업계의 새로운 동향

다이아몬드는 같은 중량(Carat)이라 하더라도 물품의 성상 즉 투명도(Clarity), 색상(Color), 커트(Cut) 등과 감정기관에 따라 가격차이가 심함.

최근 언론기관에서 보석류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보도가 계속되자 부유층의 발길이 GIA 감정 받은 다이아몬드가 활발히 거래되는 서울시 강남소재 보석상으로 돌아서고 있는 추세임.

◇ 향후계획

동 사건 관련자 및 여죄에 대하여 계속 수사할 예정이며,유사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내사 중에 있음.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연락처

홍보기획관실 042-472-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