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수입차 신규등록 9만9천대 전망

2010-12-07 10:12
서울--(뉴스와이어)--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1년 수입차 신규등록을 2010년 보다 약 10% 증가한 9만9천대로 전망했다. 2009년 국내외 경기부진으로 주춤했던 수입차 시장이 2010년 회복세를 되찾았고 2011년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입차 시장은 최근 몇 년에 걸쳐 상대적인 중저가 차량 비중 증대, 30대 구매층 확대, 개인구매 비중 증대 등과 같이 수입차 구매자 층이 넓고, 젊어지는 추세를 뚜렷하게 보이고 있으며 이는 수입차 대중화의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아울러 한-EU FTA 및 한-미 FTA 발효에 대한 기대 심리와 함께 친환경 디젤 및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신차 투입과 활발한 마케팅에 힘입어 2011년 수입차 시장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경제 성장률 둔화와 소비심리 위축 가능성 등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를 고려하면 수입차 시장 성장률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2011년 수입차 시장은 수입차 대중화 및 다양화가 한층 가속화되며 아울러 시장 내 경쟁도 한층 치열해 질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웹사이트: http://www.kaid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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