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회관’ 본관 건축물은 보전키로

광주--(뉴스와이어)--강운태 광주시장은 지난 6일 간부회의에서 “시민회관 안전도 검사결과 안전성에 크게 문제가 없는 전면 본관 부분과 예식장동 등은 보전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옥상층이 부실해 위험성이 있는 공연장동은 철거하여 야외공연장 등 청소년 문화공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 강 시장은 “당초 시민회관은 철거하기로 결정된 건물이지만 건축물이 보전가치가 있어 전면 보전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보전 의견과 다수 시민들의 옛 정서와 추억이 서려있는 건물이므로 T/F팀을 구성하여 연구토록 지시”한 바 있다.

또한 “시민회관의 보전여부는 정밀안전진단 검사를 실시한 후 판단해야 한다”며, “안전에 문제가 없는 건축공간은 보전방안을 검토하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 할 수 있도록 시민과 전문가의 제안을 받아 보전방안을 수립하라”고 말했다.

한편 정밀안전진단 검사 결과 시민회관 건축물의 등급은 D등급에 가까운 C등급으로 평가되었으며, 본관 건물은 보수·보강조치를 취하면 건축물의 안전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밝혀졌다.

하지만 옥상층의 경우 시공 시 콘크리트 재료분리 및 공극이 다수발생하고 과하중 상태로 무너질 위험성이 있어 철거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그동안 시민회관은 도심 근대 건축물 보존차원에서 보전해야 한다는 의견과, 공원 기능이 상실돼 시민회관을 철거하고 옛 모습을 복원한 뒤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의견 등으로 논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회관이 1970년대 광주 최고의 공연장으로서 광주인의 순수한 기술력으로 지어진 콘크리트 건축물의 효시로 역사적, 교육적인 가치가 있고, 대한건축사협회에서 공공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건축물이기에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반영하기 위한 ‘시민회관 보전활용방안 제안 국민아이디어 공모’를 12월내에 추진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971년 1,860㎡ 부지에 연면적 3,8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광주 시민회관은 시설이 노후화되고, 새로 건립된 빛고을시민문화관과 기능이 중복돼 철거작업이 진행되었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보전방안이 수립되고 재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어른과 청소년들이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이 마련되고 시민회관 리모델링을 통해 광주공원 일대가 광주의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재탄생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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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공원녹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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