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대·조순창·박은태의 ‘콘서트 D’ 12월 7일 티켓 오픈…전 배우 · 스태프 노 개런티 수익금은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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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뮤지컬컴퍼니
2010-12-07 16:04
서울--(뉴스와이어)--추운 연말 기부도 하고 노래도 들을 수 있는 착한 콘서트, 뮤지컬 배우 김승대·조순창·박은태가 펼치는 ‘콘서트 D’ 의 티켓예매가 12월 7일 11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2008년 뮤지컬 ‘햄릿’을 통해 처음 만난 세 배우는 지금까지 많은 뮤지컬 작품을 거치며 자신만의 특색있는 연기를 펼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배우 김승대는 ‘두드림 러브’, ‘모차르트!’, ‘몬테크리스토’ ‘트라이 앵글’ 등 소극장과 대극장을 넘나들며 섬세하고 집중도 있는 연기력을 지닌 배우로 성장했고, 조순창은 ‘노트르담 드 파리’, ‘몬테크리스토’, ‘남한산성’ 등을 통해 본인만의 인상적인 목소리와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TV드라마 진출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박은태는 ‘모차르트!’,‘피맛골 연가’등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왔으며 최근 독일 뮤지컬 배우 ‘우베 크뢰거’의 유럽 콘서트에도 초청되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콘서트 D’는 뮤지컬 ‘햄릿’ 이 후 각자의 길을 걸어 온 세 배우들이 오랜만에 한 무대에 서기에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 공연은 그 동안 세 배우와 친숙했던 뮤지컬 노래 외에도 무대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가요나 배우들이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노래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로비에서 세 배우의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며, 사인회를 위해 특별 제작된 사인지는 ‘양심 지불제’로 판매되어 판매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운명(Destiny), 기부(Donation), 즐거움(Delight)의 D에서 따온 ‘콘서트 D’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공연은 세 배우와 특별게스트로 참여하는 ‘오페라의 유령’의 최현주, 제작 스태프에 이르기까지 모두 노 개런티로 참여하며, 공연 티켓 판매 수익금과 현장에서 진행되는 모금 활동을 통해 모아진 금액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하기로 해서 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 극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박인선 연출이 연출을 맡았고, 무대·조명·음향은 ‘처음아트’에서 도움을 주었다. 그 외에도 사진 촬영, 디자인, 현장 진행 스탭에 이르기까지 그 동안 배우들과 함께 작업을 했던 경험이 있는 지인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따뜻한 사람들의 착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음악감독을 맡은 이성준 감독은 "평소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었다. 게다가 특별한 인연이 있는 배우들과 함께 준비하는 공연이기 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리듯 즐기면서 재미있게 준비하고 있다. 쌀 몇 백 포대, 라면 수천 상자 기부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부끄럽다.”며 마음을 전해왔다.

또한 이번 주 화요일인 7일에는 인터파크에서 티켓판매를 시작하며, 그와 함께 플레이 DB 사이트를 통해서 ‘여러분의 D는 무엇인가요?’라는 제목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에 추첨을 통해 당첨된 5명에게는 공연의 초대권이 선물로 주어진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연말,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세 남자와 뜻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콘서트 D’로 2010년 한 해를 마무리해도 좋을 것이다. ‘콘서트 D’는 12월 20일 숙명아트센터씨어터S에서 1회 공연되며, 전석 1만원이다.(문의 02-6391-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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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산업의 다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뮤지컬이 성행하던 국내 뮤지컬 시장에 정통 유럽뮤지컬을 선보이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뮤지컬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엘라자벳’, ‘레베카’, ‘황태자 루돌프’에 이르기까지 관객과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성공적인 흥행신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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