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생존권 쟁취! FTA반대!…2010 전국농민대회 8일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
2010 전국농민대회는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축산인들이 금번 대회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 농축산대책위가 주최하고 가톨릭농민회·전국농민회총연맹·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등 3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합니다.
2010 전국농민대회에는 전국 350만 농민들을 대표하여 1만여명의 농민들과, 농축산대책위에 참여하고 있는 농민단체 대표 들이 참가하여 ① 쌀 대란 해결 ② FTA 저지 ③ 4대강 반대 ④ 농민을 위한 농협 개혁 ⑤ 대기업의 농축산업 진출 반대 ⑥ 이상기후·구제역 피해 대책 등 6대 사안에 대한 농민의 입장과 정책적 대안을 천명합니다.
2010 전국농민대회는 조국농업사수의 염원을 담아 참가자 전원 30배의 절을 통해 농민의례를 진행하고, 참석한 농축산대책위 소속 농민단체 대표들과 주요 연대단체 대표들의 정치발언이 있을 예정이며, 금번 대회의 주요 내용을 담은 상징의식으로 본대회를 마칠 예정입니다.
또한 농민대회에는 농업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결성된 국민대합창단 공연을 통해, 식량 주권 실현과 농업의 소중함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높여내는 평화적 연대 집회의 기치를 높일 것입니다.
참가한 농민들은 본대회를 마치고 보신각으로 이동하여 ‘농민생존권쟁취-FTA저지’ 촛불집회를 개최하고 대회를 종료할 예정입니다.
“쌀은 평화입니다”
농민생존권쟁취! FTA저지! 2010 전국농민대회
[대회 개요]
대회명 : 농민생존권쟁취! FTA저지! 2010 전국 농민 대회
대회 기조
- 쌀 값 폭락, 무차별적인 FTA 추진 등으로 벼랑 끝에 몰리고 있는 농민의 절박함을 담아 농민의 입장과 정책적 대안을 천명한다.
- 식량 주권 실현과 농업의 소중함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높여내고 사회적 여론을 환기시킨다.
- 연평도 사태 이후 일촉즉발의 전쟁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현 정세에서 전쟁을 반대하고 한반도 평화를 촉구하는 평화적 대중 집회를 개최한다.
일시 : 2010. 12. 08 (수) 오후 2시
장소 : 서울역
주최 : 농민생존권쟁취! FTA저지! 농·축산 비상 대책위원회
주관 : 가톨릭농민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규모 : 1만명
대회 6대 요구
- 쌀 대란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 실현하자!
-대책 없는 무차별적 FTA 추진 폐기하라!
-4대강 예산을 농민소득보장 예산으로 전환하라!
-농민을 위한 농협으로 개혁하라!
-자영 농가 다 죽이는 대기업의 농·축산업 진출 반대한다!
-이상기후, 태풍피해, 구제역 등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
대회 식순
* 대회 당일 현장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음
-본대회 (사회: 위두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
-여는 공연 (풍물패 길놀이)
-농민의례
-대회사 : 임봉재 가톨릭농민회 회장
-내외빈 소개
-연대사 :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연대사 :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 문화 공연 (춤패 공연)
-문화 공연 (농업을 사랑하는 국민대합창단)
-정치 발언1 : 이광석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정치 발언2 : 강기갑의원
-정치 발언3 : 농민생존권쟁취! FTA저지! 농·축산 비상대책위원회 상임대표
-결의문 낭독 : 김경순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상징의식
-본 대회 종료 후 촛불집회 (보신각)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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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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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4일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