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2010년 올해의 과학도서’ 선정

2010-12-08 09:23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2010년 아태이론물리센터 선정 올해의 과학도서’로 ‘과학적 경험의 다양성’, ‘백두산 대폭발의 비밀’등 총 10권을 선정했다.

‘아태이론물리센터 선정 올해의 과학도서’는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 및 대중들의 과학적 사고의 지평을 넓혀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아태이론물리센터에서 과학 양서를 선정하는 행사로, 2009년 10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발간된 자연과학도서를 대상으로 과학계와 문학,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4인의 추천위원과 4인의 선정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10권의 도서를 ‘2010년 아태이론물리센터 선정 올해의 과학도서’로 선정했다.

최종 심사에 참여한 이정모 위원(과학저술가)은 “과학과 종교, 과학자 평전, 진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도서가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지만 국내저작물이 한 편 밖에 없다는 점은 아쉽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태이론물리센터에서는 오는 12월 10일(금) 오후 5시, 포스텍 무은재기념관 501호에서 ‘아태이론물리센터 네트워크의 밤’을 마련하여 ‘2010 올해의 과학도서’ 선정 기념식 및 아태이론물리센터의 각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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