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재단,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 만들기’ 포럼 8일 서울여성플라자서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현경, www.seoulwomen.or.kr)은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 만들기’ 포럼을 8일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 4층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재단에서 진행한 ‘2010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 만들기’ 공모사업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총 6개 기관의 사업 프로그램과 함께 재단 차세대 지원단 대학생들이 조사한 서울지역 2개 대학 지역, 신촌·영등포 2개 지역 안전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아동·청소년·성인·중장년·결혼이주여성 등 다양한 여성들의 생활여건에 맞는 폭력예방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특히,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제작한 ‘Stop! 성폭력’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성폭력에 대해 오해하기 쉬운 통념들, 위험에 처했을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가까운 기관 등을 알려주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재단 차세대 지원단 여대생들이 대학 캠퍼스 및 주변지역, 신촌·영등포 지역을 직접 찾아가 ‘안전 조사(safety audit)'한 사례들도 눈길을 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캠퍼스에서나 거리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불안감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퍼스에서는 ‘가로등이 없는 인적 드문 장소’가 가장 불안한 공간으로, 길거리에서는 취객이나 쓰레기 무단투기, 길거리 흡연, 고르지 못한 보도노면 등이 불편한 요소로 꼽혔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여성 폭력 없는 지역 만들기 캠페인으로 ‘여성 안전 선언문’을 채택, 공표하게 된다. 포럼 관련 문의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증진센터 02-810-5061로 하면 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개요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양성평등 행복도시 서울을 실현하겠다는 기관의 미션과 비전 아래 저출생대응사업, 돌봄사업, 양성평등사업 등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보육 환경과 서울시민의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여성·가족 안전 소통 공간인 ‘서울여성플라자’와 양육자의 일·돌봄 지원 공간인 ‘서울가족플라자’도 운영 중이다. 재단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women.or.kr

연락처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사업담당
조영미 연구위원
02-810-5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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