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도박중독 예방 현상공모전 작품집 발간

뉴스 제공
강원랜드 코스피 035250
2010-12-08 17:24
정선--(뉴스와이어)--강원랜드(대표이사 최영) 중독관리센터(KLACC)는 도박중독의 예방과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제6회 도박중독예방 현상공모전’의 작품집 <늪에서 피어난 꽃>을 발간했다.

이번 작품집은 수기 6편, 카툰 6점으로 구성되었으며, 우연한 도박경험으로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잃고 긴 어두운 터널을 지나 사회에 복귀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 등 생생하고 감동적인 사례가 담겨있다.

특히 수기부문 대상을 수상한 서울거주 김모씨(50대)의 작품(제목 ‘늪에서 피어난 꽃’)은 평범한 직장인이 퇴근길에 우연히 동료를 따라 성인오락실의 게임을 경험한 후 도박중독에 빠지고, 온 가족의 도움으로 아름다운 재기에 성공한 이야기가 드라마처럼 엮여있다.

또, 도박중독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마지막 희망으로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KLACC)를 찾아, 상담과 치료 프로그램, 사회복귀 재활지원사업, 단도박 모임 등을 통해 정상적인 삶을 되찾아가는 모습들이 인상적이다.

대상 수상자 김모씨에 따르면,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사행심리가 어떤 계기로 인해 표출되어 늪으로 빠져든 사람이 있다면, 이를 외면해 버릴 것이 아니라, 그 원인을 치유하고 사회일원으로 되돌아 올 수 있도록 따스한 눈으로 바라보고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이 수기 <늪에서 피어난 꽃>을 쓴 이유는 ‘혹시 지금 이 시간도, 도박의 깊은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거나 인생의 가장 밑바닥으로 추락해 혹시 극단적인 생각을 품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젊었던 시절, 피눈물 나게 겪은 생생한 체험담을 들려주고 싶었고, 그들의 상처가 조금이라도 치유될 수 있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었다.‘ 고 밝혔다.

황국헌 센터장은 이 작품집이 도박중독으로 고통받는 가정에 희망을 주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 정신보건센터와 시민단체, 정신의학 전문병원, 단도박 모임 등 사회각지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원랜드 개요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설립된 강원랜드는 석탄 산업의 사양화로 낙후된 폐광지역의 경제를 진흥시켜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과 폐광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17개의 카지노 가운데 유일하게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angwonland.com

연락처

KLACC(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
김기훈 차장
본사 080-7575-545
서울 080-7575-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