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5월 19일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현지 에서 사료작물 시범재배 농가와 농촌지도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화산101호’, ‘코그린’(내한16호) 품종에 대한 평가와 수확물 이용 연시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회로 국내개발 신품종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화산101호’,‘코그린’ 품종의 성공적인 재배와 수확 이용기술을 빠른 시기에 정착화 하였다. 국내개발 신품종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호밀보다 쓰러짐에 강하고 가축이 좋아 할뿐 아니라 생산량도 많아 매우 우수한 답리작 사료작물로 평가되었다.

신품종 화산101호는 강원도 철원지방까지 재배가 가능하며,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내습성이 강해 답리작재배에 적당하므로 재배농가에서는 파종시기와 수확시기를 벼 재배시기에 맞출 수 있는 재배방법을 선택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2.6ha의 규모로 화산101호를 재배한 백운학 농가는 200톤 정도의 수확량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정도의 생산량이면 조사료 자급은 쉽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전년도에 국내개발 신품종 월동사료작물인 화산101호 종자 21톤을 공급하여 600ha를 재배 하였으며, 금년 가을 파종을 위해 50톤의 종자를 공급하여 1,400ha의 사료작물 재배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날 평가회와 함께 구제역 방역 등 악성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특별 방역대책과 여름 혹서기를 대비한 가축질병 방역대책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되었다.

농촌진흥청 서정요 소득개발기술과장은 “우리나라는 조사료 기반이 취약하므로 겨울철 유휴농지에 추위에 강한 신품종 사료작물 ‘화산101호’, ‘코그린’을 재배하여 양축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양질조사료 자급달성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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