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전 역사에 ‘5678ⓘ행복미소(안내센터)와 고객상담실’ 설치

서울--(뉴스와이어)--최근 몇 년 사이 지하철 풍경은 크게 변했다. 과거 권위적이고 딱딱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고객중심의 열린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시민고객의 편리한 지하철 이용과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전 역에 새로운 형태의 안내센터인 ‘5678행복미소’를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5678행복미소’는 시민고객이 지하철을 타고 내리는 출구 주변에 위치,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하철 이용 시 진정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접점 밀착서비스’가 가능토록 했다.

안내센터에서는 교통카드 충전에서부터 자동발매기 이용법 설명, 주변 역세권 및 역사 내 편의시설 안내 등 지하철 이용과 관련된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다.

안내센터 부스에는 CCTV 모니터링도 가능하여 비상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고객의 안전이 한층 강화되었다.

공사는 작년부터 5호선 광화문역 등 40역에 5678행복미소를 우선 설치하여 시민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왔으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 실현과 지하철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전 역으로 확대하였다.

한 이용고객은 “찾기 쉬운 곳에 안내센터가 있어 어느 역을 가더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직원들 표정도 훨씬 친근한 느낌이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공사는 역사 리모델링과 함께 서비스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고객 상담실을 새롭게 정비하고, 여성고객을 위한 ‘5678아기사랑방’도 대폭 확충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 역무실의 폐쇄적 공간에서 180도 변신한 ‘고객 상담실’은 지하철을 이용하며 문의사항이 있거나 불편사항이 있는 고객 뿐 만 아니라, 시민 고객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또한 기존 19역에 그쳤던 ‘5678아기사랑방(수유방)’은 여성과 유아동반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어린이대공원역 등 52역에 확대 설치하였다. 수유의자, 기저귀교환대, 전자레인지 등 수유에 필요한 기기들을 모두 갖춰 엄마의 마음까지도 배려했다.

뿐만 아니라 ‘5678아기사랑방(수유방)’에는 소파와 화장대, 세면대 등 여성 고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편의시설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고객상담실 가까이 위치하여 편리성은 물론 심리적인 안정감까지 더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5678행복미소와 5678아기사랑방 설치 등 역사 환경을 서비스향상과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어 고객중심의 역사 환경으로 재배치하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마음까지 찾아가는 고객감동과 더불어 시민고객에게 좀 더 가까이 가고자 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12월 10일(금) 5호선 왕십리역에서 ‘5678행복미소 및 고객상담실’ 구축완료 보고회를 열고, 고객중심 서비스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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